국물 있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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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있사옵니다

개요

이근삼이 1966년 집필한 작품이다. 1985년 드라마화 되었다. 

등장인물

김상범

김상학 (상범의 형, 로켓 전문가)

김상출 (상범의 동생)

사장 (제철 회사의)

배영민 (경리과장)

성아미 (사장의 며느리, 비서)

탱크 (상범의 옆방 사람)

현소희 (탱크의 정부)

관리인 (상범이 사는 아파트의)

박용자 (아파트에 사는 처녀)

문 여사 (박용자의 모친)

줄거리

산업 사회로의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출세주의와 배금주의가 만연하고 기존의 가치관이 역전되어 가는 시대의 혼란으로 주인공 '김상범'이 변해 가는 과정이다.

극의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반복하여 등장하는 오브제 '엽총'은 결국 출세 가도를 달리면서도 어떠한 만족과 행복도 안지 못 한 채 살아가는 불행한 현대인의 단면을 보여 준다.

출판 및 공연 정보

*출판: 문학세계사 - 1988년
      지식을만드는지식- 2014년
*공연: 극단 민중_국립극장 공연 - 1966년 5월 
                    _명보 아트홀 공연 - 1998년 10월, 12월
       

특징

김상범이 스스로가 판 함정에 걸려드는 모습을 통해 알 수 있는 주인공의 자기기만의 허구성


작가 서문

해당 작품은 1966년 5월 동아일보의 후원으로 극단 민중에 의해 국립극장에서 성공적으로 공연되었다. 원명은 '엽총'이라고 정했으나 최명수,김정옥,박근형 씨가 좀 더 대중적으로 제목을 바꾸면 어떤가 하는 의견을 말했고, 제목도 지어 주었다. 무대가 이상한 극이라는 말이 많았다. 어떤 젊은이의 비극을 희극이라는 의상으로 싸 덮어 무대에 재현시켰는데, 묘한 팔자로 이 극의 연출을 맡게 된 양광남 씨와 두 시간 동안 줄곧 무대에 섰던 박근형 씨, 그리고 이 연극을 기획.보급하기에 애써 준 최명수 씨의 수고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냈다.

60년대 전도된 가치관과 상식이 안 통하는 사회에 대한 노여움 같은 것을 느껴 쓴 작품으로 1985년 MBC방송에서 뮤지컬로 각색되어 방영되기도 한 작품이다. 주인공 김상범의 행동이 무책임하다는 평도 들었지만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사회의 부조리가 문제인 것이다._이근삼 전집(2)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국물 있사옵니다 이근삼 A는 B가 집필했다
국물 있사옵니다 민중 A는 B에 의해 세 차례 공연되었다

참고문헌

이근삼 전집(2)_연극과 인간(2008)

네이버포털검색 https://blog.naver.com/raohnee/220227118257

한국 희곡선 1권 (서적)

작성자 및 기여자

작성자: 최승현

기여자: 이서정 - 실제 작가의 서문 추가, 특징 추가, 관련항목 편집, 개요 첫 문단 추가, 공연 정보 편집

기여자: 김민지 -출판정보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