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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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1952~)

생애

김광림은 대한민국 극작가로 1952년 출생하였다.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LA 연극과 석사를 마치고 극단 연우무대를 창립하여 활동했다. (1978.02~1981.07)을 해왔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원장으로 있다. 김광림은 다양한 창작희곡, 희곡집, 각본 등을 써내렸다.

작품세계 (활동내역)

“잘 쓰는 사람보다 버티는 사람이 작가가 된다.” 김광림은 극작이 다른 (글 쓰는) 장르와는 다른 건 기술이라 했다. 물론 사상, 예술성, 문학성이 뒷받침돼야 하지만 기술은 천재가 아닌 이상 한 번에 습득하기 힘들며 오래 해야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다 했다.

김광림은 자신의 작품을 통해 과거와 현실에 대한 깊은 통찰로 현대 이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문제 의식을 일깨웠다. 또한 작품에서 주로 진실과 거짓, 선과 악, 정의와 부정, 진보와 후퇴, 가상과 현실 사이의 경계 등 대립적인 소재를 다뤘으며 다양한 연극 형식을 추구하며 항상 새로운 형식을 띈 무대를 선보이고자 노력했다.

도시 빈민을 다룬 그의 데뷔작 '아침에는 늘 혼자예요'(1978)가 그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당시 이런 창작극을 선보이는 것이 예술운동의 성격을 가졌다고 김광림은 자평했다. "연우무대는 한국 현대 예술사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는 단체"라는 것이다. 

김광림은 이후 양식적 실험에 관심을 기울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제자들과 함께 만든 극단 우투리가 대표적이다. 전통연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양식화하는 작업은 한 극단인데 프랑스 등 유럽에서 호평을 받았다.

작품 및 저서

저서 및 역서로 ‘달라진 저승 희곡집’, ‘신 실학적 세계관을 위하여 공동 논문집’,’어릿광대의 정치학 번역서’, ‘사랑을 찾아서 희곡집, 등이 있고, 창작 희곡 ‘그 여자 이순례’, ‘홍도자는 살아있다’,’사랑을 찾아서’, ‘저 별이 위험하다’, ‘’, ‘날 보러 와요’ 등이 있다.

다수의 TV, 연극 대본을 저술했고, ‘수족관’으로 동아연극상 연출상을, ‘북어대가리’로 백상예술대상 대상, 연출상, 작품상을, ‘날 보러 와요’로 백상예술대상 희곡상을 수상 했고, 이 작품은 ‘살인의 추억’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 되었다.

저서

도서 출처: 네이버 책
제목 출판일 책 정보 사진
달라진 저승 (연우무대 총서1) 1988.04.01
사랑을 찾아서 1995.05.01 사랑을 찾아서 / 달라진 저승 / 홍동지는 살어있다 / 저 별이 위험하다 / 집 등 85년부터 94년까지 발표하고 연출했던 작품들이 실려있음 사랑을찾아서.png
너도 고백해 봐 外 - 김광림 희곡 시리즈 3 2009.09.01 삶에 끊임없이 의문을 던질 것을 관객에게 권유하는 김광림의 희곡집. '너도 고백해 봐', '저 별이 위험하다', '집' 우리가 직면하기를 두려워하는 진실을 직면하게끔 하는 3작품을 담았다 너도고백해봐.jpg
나는 꿈에 장주가 되었다 (김광림 희곡 시리즈 1) 2003.10.15 김광림 희곡 시리즈 제1권. 장주가 고대 난세의 영혼들에게 내려준 반문화적 처방인 호접지몽이라는 화두와, 노장사상을 담은 풍류극 대본집 나는 꿈에 장주가 되었다.jpg
너도 고백해봐 외 2004.02.25 삶에 끊임없이 의문을 던질 것을 관객에게 권유하는 김광림의 희곡집. '너도 고백해 봐', '저 별이 위험하다', '집' 우리가 직면하기를 두려워하는 진실을 직면하게끔 하는 3작품을 담았다. 너도고백해봐.jpg
여성 반란 사랑을 찾아서 (김광림 희곡 시리즈 4) 2004.07.12 삶에 끊임없이 의문을 던질 것을 관객에게 권유하는 작가 김광림의 희곡집. <여성반란>은 '여성들, 평화통일을 위해 거부하다'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작품으로, 1993년 9월 소극장 산울림에서 공연되었다. 여성반란을찾아서.png
홍동지는 살아있다. 달라진 저승 (공연예술신서 38, 김광림 희곡집 5) 2005.11.25 '홍동지는 살아있다'와 '달리진 저승'. 2작품을 담았다. 홍동지는 살아있다 달라진 저승.jpg
홍동지는 살아있다 2005.11.25 <김광림 희곡 시리즈> 제5권. 삶에 끊임없이 의문을 던질 것을 관객에게 권유하는 작가 김광림의 희곡 2편을 만나볼 수 있다. 홍동지는 살아있다 달라진 저승.jpg
날 보러와요 2006.02.20 1986년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발생된 강간살인이자 대표적인 미해결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다.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 날 보러 와요.png
김광림 희곡집 6 (우리나라 우투리, 이리와 무뚜) 2006.05.30 대표적인 희곡작가의 한 명인 김광림의 여섯 번째 희곡집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한국 전통에서 그 뿌리를 찾고자 하는 저자의 아름다운 작업들의 결과물이다. 우리 연희전통을 양식화한 공연인『우리나라 우투리』와『이리와 무뚜』의 대본을 담았다. 김광림 희곡집 6.jpg
김광림 희곡집 7 2008.06.30 삶에 끊임없이 의문을 던질 것을 관객에게 권유하는 『김광림의 희곡집』7번째. <명성왕후>, <선녀는 왜?>, 홍동지놀이> 등 3작품을 담았다. 김광림 희곡집 7.jpg
살인의 추억 2012.10.17 2003년 『한국시나리오 선집』에는 총 10편의 시나리오가 선정되었는데 영화 살인의 추억의 시나리오가 10개 중 하나로 선정 되었다. 살인의 추억.png
홍동지놀이 2014.02.13 ‘홍동지는 살아있다’와 ‘꼭두각시놀음’을 토대로 새로 쓴 희곡 작품으로 일체의 가식과 허위를 벗어버린 발가벗은 홍동지가 쏟아내는 비속적인 언어와 해학적인 표현, 유쾌한 웃음은 反문명이 문명에게 건네는 쓴 소리로 깨달음과 희망의 인생을 발견할 것이다. 홍동지놀이.png

영화

영화 출처: 네이버 책,영화 와니와준하 줄거리 명대사, 네이버 지식백과
제목 개봉일 역할 영화정보 사진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1995.11.18 특별출연 기자단 1970년 11월13일, 평화시장 앞 길거리에서 분신자살한 22세의 청년 재단사 전태일의 삶을 소재로 한 영화. 원작인 『전태일 평전 : 어느 청년 노동자의 삶과 죽음』(1983)은 인권변호사 조영래(1947년생)가 썼다. 아름다운청년.jpg
와니와준하 2001.11.23 우정출연 - 와니 아버지 26세의 와니(김희선)과 녀를 사랑하는 27세의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준하(주진모),이복동생이자 첫사랑이었던 영민(조승아)의 애틋한 사랑이야기 와니와준하.jpg
살인의 추억 2003.04.25 원작자 1986년부터 1991년까지 10차에 걸쳐 일어난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다룬 봉준호(奉俊昊) 감독의 영화 살인의추억.jpg

공연

공연 출처:PLAYDB ,(주)에이콤
제목 공연일 역할 공연정보 사진
여성반란 2004.07~2004.08 대본 전쟁할래? 사랑할래? 원작 <리시스라타>의 다른 버전 연극 <여성반란>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한다. 미래의 남한과 북한이 전쟁을 벌이는 가상현실에서 남북의 여성들이 손을 잡고 남성들에게 잠자리를 거부함으로써 결국 그 지겹고 비생산적인 전쟁을 끝내고 평화를 이루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전쟁’이라는 긴장된 소재를 ‘성(性)’이라는 또 다른 긴장된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성 등을 해학으로 풀어낸다. 여성반란.png
명성황후 2005~ 각본 뮤지컬 '명성황후'는 조건 제26대 왕 고종의 왕비이자 대한제국의 첫 황후였던 명성황후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대형 창작 뮤지컬로, 19세기 말 격변의 시대에 허약한 국권을 지키기 위해 일본에 정면으로 맞서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명성황후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원작은 이문열의 여우사냥으로 김광림이 각색했다. 명성황후 포스터 .jpg
날 보러 와요 2007.08~ 대본 90년대를 떠들썩하게 했던 화성연쇄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순수 창작극 1996년 첫 선을 보인이래, 10년 동안 꾸준하게 관객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은 연극이다. 날보러와요 2.png
리화장 시해사건 2010.05~2010.06 대본 작품의 주요 에피소드는 홍명희의 임꺽정 중 양반편의 '보복' 부분을 바탕으로 했다 법문의 높은 문학성은 희곡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였으며 극단 우투리의 스타일로 만들어진 노래들이 작품을 보다 풍성하게 해준다. 리화장시해사건.png
페리클래스 2010.12 연출 로맨스적 판타지와 사회비판적 사실주의의 결합이라는 이중적 구조를 한국의 전통극적 요소와 세익스피어적 공연문법의 융합을 통해 현대인에게 사랑과 재회, 재생의 주제를 표현한다 <페리클레스>는 심벌린>, <겨울이이야기>, <태풍> 등과 더불어 세익스피어의 후기 4대 로맨스극 중 하나이다. 페리클래스.png
사랑을 찾아서 2011.12~2012.04 대본 983년 어느 날 김억만이라는 50대 중반의 사내가 신축중인 건물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가 2년 전 10억 원의 생명보험에 가입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극은 시작된다. 무대는 보험회사의 조사부 사무실. 유부남 김 대리는 입사 10년이 넘도록 과장 진급을 못하고 있어 출세에 목을 매고 있다. 그를 사랑하는 미스 리, 무능력하고 눈치 없는 미스터 하, 윗사람 눈치 보는 일 외에는 아무런 능력도 없는 최부장, 이들 네 명은 김억만의 죽음이 보험금을 타내려는 고의적인 사고였음을 증명하기 위해 김억만의 자살 사건과 그의 일대기를 연극으로 꾸민다. 사랑을찾아서 2.png
우투리1.1 2012.04 연출 김광림 연출가의 [우투리1.1]는 10년 전 초연되었던 [우리나라 우투리]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고전 아기장수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전통연희극이다.우리 연극의 틀을 만들기 위해서 잊혀져가는 의식과 놀이를 적극적으로 끌어안아 그 원형성을 확보한 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우투리.png
고백 2013.11.14~2013.11.24 대본 배우를 위한 연극 “이 글은 남녀 두 명의 배우를 위한 연습대본이다. 따라서 대사의 첨삭과 변경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열린 형식의 희곡이다” 라는 작가의 말처럼 이 공연은 배우를 위한 연극이다.감, 반감, 호감, 혐오감, 즐거움, 불쾌함... 무대에서는 수많은 종류의 고백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된다. 고백.png
슬픈인연 2015.03.20~2015.04.05 대본 전파상을 하며 살고 있는 백윤석은 아버지의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했던 김순임과 결혼해 사랑 없는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그의 친구 김주삼은 영화감독이 꿈이었으나 폐업 직전의 비디오 가게를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다.백윤석은 대학시절 사랑했던 여자 박혜숙을 만나게 되고 혼자 살고 있는 그녀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한 편 파킨슨병에 걸려 투병 중인 그의 아내 김순임을 간호한다. 그러던 어느 날 김순임은 박혜숙이 운영하는 카페를 찾아간다. 슬픈인연 @.jpg
핸드폰이 비밀을 지켜주나 짐슴처럼 살지말자 2017.12 연출 대만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만화를 기반으로 하여 중국에서 〈분적일라광(??一?筐)〉라는 제목으로 공연, 1억 명 가까이 관람을 하고, 중국 내에서 영화, TV 드라마로 제작된 연극 대본을 우리말로 번역한 공연이다.사회주의 체제 내에 자본주의적 요소인 시장경제를 도입한 중국 사회 내부의 구조적 문제를 각기 다른 4가지 계층이 뒤섞이며 각자의 입장에서 대상을 바라보고 판단하는 사회적 부조리를 냉철하게, 그러나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핸드폰이비밀지켜주나.png

수상경력

1989년 동아연극상 연출상(수족관)


1993년 백상예술대상 연출상, 작품상, 대상 (북어대가리)


1996년 서울연극제 대상 (날 보러 와요)


1996년 백상예술대상 희곡상 (날 보러 와요)


1996년 한국예술평론가협회 올해의 예술가상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김광림 서울대학교 A는 B를 졸업했다(P)
김광림 극단 우투리 A는 B를 만들었다(P)

출처

PLAY DB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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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콤
네이버 책
네이버 지식백과
네이버 인물
Amuse in Play : 사랑을 찾아서

작성자 및 기여자

작성자 : 홍채현
기여자 : 김한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