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이 째지는 아픔 없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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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이 째지는 아픔 없이는

개요

한국의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차범석의 희곡집이다.


이 책에는 「시인의 가정」(단막)·「나의 세계로」(2막)·「정치삼매」(단막)·「근리십자가」(5막)·「연의 물결」(3막) 등 장·단막 희곡 5편이 실려 있다. 대체로 전통윤리와 신 사상과의 괴리 갈등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쟁 직후의 폐허와 같은 상황에서 가난과 싸우는 서민들의 고통과 울분이 표출되고 있고, 4·19학생혁명의 배경이 되는 정치권력의 부패가 신랄한 풍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육시헐! 죽을 때까지 제깟놈 말만 기다리고 살으란 말인가?"처럼 희곡에 전반적으로 사용된 평이한 일상어는 인물들의 개성과 심정을 드러내는 효과적으로 나타내었다.(인용1) 이 희곡집으로 차범석유치진의 뒤를 잇는 정통 사실주의 극작가로 자리를 굳히게 된다.

출판 정보

  • 1960년 말 정신사에서 출간되었다.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껍질이 째지는 아픔 없이는 차범석 창작되다

참고문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인용1-이미원, 「한국현대극작가연구」, 연극과 인간, 2003

기타 인용-김향,「현대 연극문화와 차범석 희곡」,연극과 인간, 2010

표지 사진 출처-화봉문고

작성자 및 기여자

작성자: 박수민

기여자: 임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