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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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칼의 노래』『현의 노래』를 잇는 김훈역사소설 3부작의 마침표
한국소설에 기념비적인 작품이자 제15회 대산문학상 수상작
칼의 노래에 이은 김훈의 두 번째 100쇄 돌파 작품

우리의 비극적인 역사 병자호란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청나라의 침입과 조선의 저항 그리고 삼전도에서 인조의 굴욕적인 항복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현대적 정서로 재구성하였다.

1636년 12월 14일부터 1637년 1월 30일까지 47일 동안 인조는 남한산성에 고립된 채, 죽어서 살 것인가, 살아서 죽을 것인가를 두고 고민한다

갈등하는 인조 사이에서 주전파와 주화파들의 치열한 논쟁, 점점 피폐해져 가는 백성들의 삶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담담히 되돌아보고 있다.

역사의 무게에 방점을 둔 『남한산성』은 김훈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힘 있는 문장을 통해 그날, 우리 민족의 패배와 치욕의 역사를 생생히 보여준다.

등장인물

  • 인조

청나라의 침입으로 인해 남한산성에 피신하였다. 주전파와 주화파 사이에서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고뇌에 빠진 인물이다.

  • 최명길

이조 판서로 조선의 앞날을 위해 청나라와의 화친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주화파의 대표적 인물이다.

  • 김상헌

예조 판서로 청나라에 맞서 적극적으로 싸워야 한다고 주장한 주전파의 대표적 인물이다.

배경

시간적배경

  • 17C 병자호란

공간적배경

  • 남한산성

더 알아보기

김훈 인터뷰

김훈 대산문학상 수상 소감[1]
"항상 내 소설을 가지고 문단의 바깥으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문학상 수상이 작가를 문단 안에 묶어 놓는 결과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김훈 『남한산성』 100쇄 돌파 소감[2]
"패배와 치욕에 대한 역사라 누가 읽어줄까 싶었는데 지난 10년 동안 독자들이 읽어주었다는 사실에 대단히 감사하다”
"영광과 자존만이 인간의 역사를 구성할 수 없고 치욕과 모멸 또한 역사의 중요한 일부를 이룬다”라고 남한산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관련 도서

표지 작품명 출판사 출판년도 비고
남한산성에디션.jpg 남한산성 학고재 2017.06.07 십 년에 걸쳐 100쇄를 돌파했다. 100쇄 발행을 기념하고자 발간한 아트 에디션.

화가 문봉선의 그림 27점과 영인본 3점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남한산성2.jpg 남한산성 학고재 2017.07.05 『남한산성』이 세상에 나온 지 십 년을 맞이하여 발간한 새로운 디자인의 개정판.

2007년 초판 발행 이후 작가 김훈이 못다 한 말을 새롭게 담았다.

비평 및 연구

김훈의 소설은 가혹한 시대관 속에 굳이 살아있는 자연적 인간을 배치함으로서 김훈은 일말의 여지를 남겨놓는다.
이념의 잔혹한 폭력에도 불구하고 그 앞에서 절대적 약자인 자연적 인간은 김훈의 어떤 썰에서도 박멸되지 않는다....더보기

콘텐츠

  • 김훈 『남한산성』 100쇄 돌파…기념 한정판 출간
    • 출처 연합뉴스TV
    • 길이 2분 12초

관련 항목

RDF

주어A 목적어B 관계 설명
남한산성 김훈 집필되었다 A는 B에 의해 집필되었다.
남한산성 2007년 집필되었다 A는 B에 집필되었다.
남한산성 소설 이다 A는 B이다.
남한산성 대산문학상 선정되었다 A는 B에 선정되었다.
남한산성 100쇄 돌파했다 A는 B를 돌파했다.
남한산성 병자호란 다루었다 A는 B를 다루었다.

네트워크 그래프

남한산성그래프.png

참고자료

학고재, "책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스페셜 에디션", 2017

네이버책, "남한산성"

학습백과, "남한산성"

작성자 및 기여자

출처

  1. 김훈 소설 ‘남한산성’ 대산문학상 수상, 한겨례, 최재봉(2007)
  2. “말과 길 사이에 낀 인간 방황 묘사… 모호한 관념들이 사회 발전 저해” 세계일보, 조용호(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