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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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글

가벼운 주제부터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무거운 주제의 인간관계까지 다루고 있는 책!

우리는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이 책은 그 속에서 진정한 소통과 인간관계가 무엇인지 생각할 거리를 주고 있죠.

연애, 우정, 가족, SNS 중독 등 관계에 대한 9가지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담고 있어 진정한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선정이유

요즘은 인간관계도 쉽게 맺고 끊는 현상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바탕으로 이 책은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맺고, 자신을 잃지 않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관계란 무엇인지에 대한 사회적 의미와 우리의 생각을 담아 가벼운 부분부터 무거운 관계까지 확장되어가는 구도로 전개된다. 관계에 어려움이 있거나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적합한 것 같다.
또한, 연애, 우정, 가족, SNS 중독 등 관계에 대한 9가지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담고 각 주제에서 나올 법한 상황들과 함께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들을 다룬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요즘 청소년들에게 일어나는 사회현상에 맞춰 ‘스마트폰과 SNS’, ‘연예인 팬덤’과 같은 청소년들이 겪기 쉬운 상황을 다루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책을 읽는 학생들이 처한 상황을 쉽게 이해하고 그것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용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편한 문체와 여러 관계측면을 자세하게 다룬 면에서 훌륭한 도서라고 생각했으며 에세이 성격의 도서의 독서도 청소년들에게 지적함양의 측면에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저자 소개


보도 자료

청소년을 주 독자층으로 정한 만큼 다정한 문체로 속삭이듯 관계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해 주는 ‘내 친구를 찾습니다’를 통해 우리 아이들은 인간관계 전반에 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책 구성은 이성간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부터 우정, 스마트 폰 중독의 위험성,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 연예인 팬덤 그리고는 자신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까지 폭 넓게 관계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주어진 관계에 억지로 적응하며 살아가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과거에는 혈연과 지연에 의해 관계가 일방적으로 결정되었다면 현재의 우리는 부단히 노력하면서 자신의 고유한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올바른 관계란 무엇이고 그 관계를 맺기 위해 어떻게 상대방을 이해하고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 지를 이제는 아이들에게 가르쳐줘야한다.
이 책은 '관계 맺기'는 기술이 아니라 가치관과 철학의 문제라고 지적한다. 자신의 정체성과 개성을 바탕으로,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잘 헤아려야 한다는 것. 또 서로가 마주친 상황도 중요하다고 진단한다. 결국 n명의 사람과 맺은 n개의 관계는 모두 다를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또한, 관계를 잘 맺는 것은 나 자신과의 관계를 제대로 맺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나의 정체성은 나와 관계된 모든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므로,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는 것은 곧 나를 성장시키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서평

다음카페 '이중호' 님의 서평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로운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관계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짐으로 이미 관계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사회적 의미가 많이 달라져 있음을 나타내주고 있는데, 그것을 청소년들이 생각할 수 있는 가벼운 부분들로 시작해서, 점점 복잡하고 무거운 관계의 면까지 확장되어가는 그런 구도로 책이 전개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관계의 가장 중요성을 자기 자신에게 초점을 맞춤으로 해서, 건강하고 좋은 관계를 맺기 시작하는 것은 자기 자신과의 건강한 관계를 가장 우선으로 잘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나와 나의 관계/나를 사랑하는 법]에 대한 부분이 책의 중간 부분에 위치 한것도, 어쩌면 저자의 의도가 담긴 것이라 할 수 있으며, 관계의 내외적인 부분을 잘 이루어가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과의 건강한 관계가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더보기
소통이 넘쳐나는 시대 지금이야말로 관계 맺기에 대한 성찰이 필요한 때다. 인문학의 눈으로 들여다본 요즘 관계 이야기바야흐로 소통이 넘쳐나는 시대다. 이제는 얼굴을 마주 보며 이야기하는 것보다 스마트폰을 통해 안부를 묻는 경우가 훨씬 많아졌다. 그런데도 우리는 왠지 겉도는 느낌을 받곤 한다.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겪거나 왜곡된 관계 형성으로 극단적인 행동을 저지르는 사람들도 더 많아졌다. 왜일까? 이 책은 이런 소통의 홍수 속에서 어떻게 하면 나 자신이 중심을 잡고 타인과 제대로 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보는 책이다. 바로 지금 우리가 마주치고 있는 시의적절한 관계의 양상과 사례를 역사.문화.사회.심리학을 넘나들면서 풍성하게 펼쳐놓는다.…더보기

수상 및 추천

  • (사)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2015)
  • 한겨레 신문 2014년 8월 25일자 어린이, 청소년 새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