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하지 않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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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달려라, 아비

노크하지 않는 집은 단편소설으로 지금은 달려라, 아비에 수록되어 있는 많은 이야기 중 하나이다. 위의 사진은 원래는 노크하지 않는 집의 사진을 써야 했으나 단편소설이고 단편소설 집필 후 달려라, 아비에 수록되어 정식으로 출간된 것이라 달려라, 아비의 표지 사진을 사용하게 되었다.

작가는 달려라, 아비를 비롯하여 많은 작품에서 아버지의 부재와 가난 등 다양한 문제로 갈등, 상처입은 주인공이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긍정적인 마음과 태도를 유지하려는 노력 끝에 평범한 삶 나아가 더 나은 삶을 살게 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김애란 작가의 데뷔작

노크하지 않는 집은 김애란이란 사람이 대한민국의 소설가로 탄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소설이다.

김애란 작가는 2002년 4학년 때 단편소설인 노크하지 않는 집을 집필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제 1회 대산대학문학상 소설부문을 수상하여 작가로서 처음 데뷔를 하게 되었다.

이후 이 작품이 2003년 문예지인 창작과비평의 봄호에 실리게 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또한 2년 만에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하게 되었는데 이 때 김애란 작가가 최연소 수상자였다. 그 때 당시 김애란 작가는 단행본이 나오기 전이었다는 점을 참고하여 본다면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상을 계기로 더 다양한 대회와 문학상 후보, 수상자가 되는 등 좋은 결과를 이어나가는 데에 큰 도움을 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줄거리

노크하지 않는 집은 공동 주책에 사는 5명의 여자 중 한 여자의 시점으로 글이 진행된다.


다섯 여자는 서로의 얼굴도 모르고 처음 보는 사람들이다. 방문 틈에 가려진 반쪽 얼굴만 아는 것이 전부이다. 각자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누군가 있다는 사실을 계속 의식하며 특별한 사건, 사고 없이 생활을 이어나간다. 책 중간에 방 안이 어떻게 생겼는지 배치는 어떤지에 대한 언급과 각 방 여자들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말해준다. 무엇보다 뒤로 갈 수록 잊혀져 이야기가 전개되지 않는 점을 생각하여주인공인 여자의 방 묘사는 자주 등장한다. 또한 다른 사람의 방에 비해 더 충격적이고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표현한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인공의 속옷과 신발이 사라진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통해 주인공은 다른 여자들의 방문을 열어보게 된다. 하지만 방은 모두 자신의 방과 같았고 주인공은 충격에 빠진다.


이후 주인공이 다른 여자들의 생김새까지 자신과 똑같은 꿈을 꾸는 등 공포에 질리게 되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특징

우선 도시 속 공동주택임에도 불구하고 소통이 전혀 없어 서로가 서로를 알지 못한다는 점을 주제로 하여 현대 사회 소통문제를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또한 이야기 속 주인공의 심리와 상황 그리고 다른 방 여자들을 묘사하는 것이 책을 읽는 내내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작품은 이후 연극으로 만들어지게 되면서 사람들에게 다시 큰 호응을 얻게 되고 관심을 받게 된다.

관련 영상

RDF 및 온톨로지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노크하지 않는 집 김애란 B가 A를 집필했다.
노크하지 않는 집 제1회 노동문학상 A가 B에 수상하였다.
노크하지 않는 집 달려라, 아비 A가 B에 수록되어있다.


노크하지 않는 집.png

참고자료

[1] [2] [3]

작성자

인문정보콘텐츠(2020) 최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