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밤

한성대학교 미디어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소개

외적요소

  • 작가의 일생

이태준은 서얼 출신이며 고아였다. 그는 일생 동안 서얼의식과 고아의식에 시달리며 살았다. 그는 이러한 어려움을 문학을 통해 극복하고자 했고 그 결과 장편소설의 주인공들은 모두 이태준 자신의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그는 1920년대부터 50년대까지 여러편의 장,단편소설을 썼다. 1930년대부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전개해 ‘순수문학의 기수’, ‘근대적인 단편소설의 한 완성자’라는 극찬을 듣기도 했다.

  • 당시의 역사적 상황

이 작품이 발표된 1933년은 일제의 민족말살통치기였다. 창씨 개명과 일본어 사용을 강요하는 방식으로 조선인들을 완벽한 일본인으로 만들기 위한 민족 말살 통치가 진행되었고, 내선일체와 일선동조론에 의거한 황국 신민화 정책이 실시되었다. 또한 1931년 만주사변이 발발하자 일제는 중국 침략을 본격화하면서 한반도를 일본의 중국대륙 진출의 병참 기지로 삼아 본격적인 대륙진출을 해나가는 상황이었다.

소설가 이태준

내적요소

내적요소 내용
출전 1933년 <중앙(中央)>
갈래 단편소설
배경 1930년대 일제강점기 서울 성북동
시점 1인칭 관찰자 시점
주제 세상으로부터 밀려난 '황수건'의 삶에 대한 연민
  • 줄거리 및 교훈

이태준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달밤」은 1933년 중앙(中央)에 발표된 단편소설로 시대의 모순을 보여주고 있다. 소설 속의 주인공인 황수건은 어수룩하지만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그저 순진무구한 사람으로 나오는데 작가는 그런 그가 세상에 적응하기 못하는 것이 그의 잘못만이 아닌 ‘세상의 야박함’이 원인임을 말하고 있다. 따라서 달밤은 어리숙하지만 순진무구한 성격을 지닌 인물을 내세워 그에 대한 연민과 사회현실을 비판한 작품이다. 소설 속에서는 화자가 무능력하고 소외된 인물에 대해 연민과 인간적 정을 느끼는 모습을 통해 인간애를 중시하는 이태준의 작가의식과 그런 인물이 살아가기 어려운 현실의 모습을 통해 당대 사회의 부조리한 모습을 비판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관련콘텐츠

  • <EBS FM라디오> 이태준 「달밤」낭독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달밤 이태준 A은 B의 작품이다.
달밤 단편소설 A는 B이다.
달밤 일제강점기 A은 B를 배경으로한다.
달밤 1933년 A는 B에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