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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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매일신문의 역사는 굉장히 뿌리가 깊으며 전통이 있는 지역일간지이다. 1946년 3월 1일 '남선경제신문'으로 창간하였다. 여기서 남선(南鮮)이란 남조선의 준말. 지금이야 "남조선"은 북한에서 남한을 지칭할 때 쓰는 말이지만 창간 당시에는 "한국"보다 "조선"이 자주 쓰였기 때문에 "남조선"도 많이 쓰였다.

남선경제신문으로 출발하여 이후 대구매일신문 → 경제신문 → 대구매일신문 → 대구매일 → 매일신문 → 대구매일신문으로 비슷비슷하게 바뀌었다가 1988년에 '매일신문'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영남일보처럼 언론통폐합으로 사라진 역사도 없이 계속 이어 온 언론사라서 해방 후 대구의 역사를 알려면 반드시 참고해야 하는 신문이다. 영남일보는 언론통폐합 때 매일신문에 강제 합병되었다가 1989년에 분리하여 복간, 현재까지 발행 중이다.

발행처가 천주교 대구대교구이다. 1950년에 대구교구에서 신문사를 인수했다. 그래서 발행인도 대구대교구장 주교이다. 국민일보, 세계일보와 달리 종교적 색채가 전혀 없다.

사시

‘땀과 사랑으로 겨레의 빛이 되리’

연혁

날짜 내용
1946년 3월 1일 남선경제신문을 제호로 대구시 대안동(태평로 7가)에서 창간
1950년 8월 1일 대구매일신문으로 제호를 개칭
1950년 10월 1일 천주교 대구대교구유지재단에서 인수
1960년 2월 28일 4·19 혁명을 유발시킨 2·28 대구 학생의거의 선봉이 됨
1960년 7월 7일 매일신문으로 제호를 개칭
1963년 3월 19일 무사설로 군정 연장을 반대
1964년 8월 동아일보, 조선일보, 경향신문과 함께 '언론윤리위원회법'을 반대하여 그 시행을 보류시키는데 앞장
1979년 7월 25일 제1회 대붕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를 개최
1980년 11월 30일 지방지 '1도 1사'를 원칙으로 한 정부의 언론기관통폐합조치로 영남일보를 인수
1980년 12월 1일 대구매일신문으로 제호를 개칭
1988년 3월 1일 매일신문으로 제호를 개칭
1995년 11월 17일 지방지 최초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
1997년 4월 1일 제호를 한글로 변경하였고 전면 가로쓰기를 시행
2009년 8월 4일 지령 2만호 돌파
2015년 1월 1일 조간으로 전환

논조

정치적 논조는 중도 우파 ~ 우파적 성향이며, 여기에 더해서 지역신문 특성상 대경권 지역성으로 정의할 수 있다. 하지만, 지역 현안의 관점에서 우파 정부 또는 우파 정당을 향해 비판할 건 비판하는 편이며 지역 문제, 지역 발전 문제에 관해서는 정파적 입장을 막론한다. 예컨대 우파 정치인, 우파 정당이라 하더라도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서 제대로 노력을 쏟지 않는 모습을 보이거나, 지역 현안이 걸린 사안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비판한다.

대구경북 지역의 '일간지'라는 지역성이 상당히 두드러진다. 지면을 보면 시사, 정치보다 지역 기사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이 점은 부울경 지역의 국제신문도 마찬가지다. 인터넷 미디어가 대중화되기 전 종이신문 전성기 시절에는 서울 쪽 일간지 1부, 대구지역 일간지 1부...해서 모두 2부를 구독하는 구독자도 많았다. 전국 소식을 알려면 서울 쪽 일간지 하나가 필요하고, 자기 지역(대구도 꽤 큰 대도시기 때문에)의 소식을 알려면 지역신문이 필요한 사정 때문이다.

정치적 성향이 우파라해도 서울 쪽 일간지처럼 보혁, 좌우이념 자체에 기울기보다 특정한 지역 사안이나 지역의 이권과 관련된 문제에서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편이다. 스포츠 기사는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당연히 편파로 기사를 쓴다.[* 연고지 팀만을 위해 편파적 어조로 스포츠 기사를 쓰는 것은 모든 지역신문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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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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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인물

  • 현재 매일신문의 대표: 제 16대 이상택 (2018년 2월 22일 ~현재 )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주어(S) 목적어(O) A는 B를 ~하다(P)
매일신문 우병진 A는 B에 의해 만들어졌다
매일신문 남선경제신문 A는 B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매일신문 국가보안법은목적죄 A는 B라는 판례를 남겼다
매일신문 2.28대구학생의거 A는 B의 선봉이되었다

네트워크 그래프

매일신문네트워크.PNG

출처

[1]제호, 사진, 연혁등 [2] 매일신문 위치 [3] 매일신문 역사

작성자 및 기여자

작성자:신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