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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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시(Banksy, 1974 ~ )는 영국을 기반으로 신원을 밝히지 않고 활동하는 그래피티 작가이자 영화감독으로, 일명 '예술 테러리스트'로 사회 풍자적이며 파격적인 주제의식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물 정보

뱅크시는 영국을 기반으로 신원을 밝히지 않고 활동하는 그래피티 작가이자 영화감독이다. '얼굴 없는 예술가'로 아무도 그의 정체를 정확하게는 알지못한다. 그의 본명은 로버트 뱅크스라고 알려져있으며 백인이고, 브리스톨시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또한, 고등학교를 채 마치지 못하고 퇴학을 당했으며 사소한 일로 체포된 경력이 있다고 한다. 유일하게 알려진 뱅크시의 정보는 2003년 가디언지와의 인터뷰 내용으로 1974년 영국에서 태어난 백인 남성이며 14살부터 학교를 그만두고 낙서화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분쟁지역 등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며, 스텐실 기법을 활용해 건물 벽, 지하도, 담벼락, 물탱크 등에 거리 그래피티 작품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얼마 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당시 작품을 발표를 통해 기혼자로 밝혀졌다. 그가 사진 설명에 "아내는 제가 재택근무하는 걸 싫어합니다."라고 적었기 때문이다.[[6]]


  • 영국(United Kingdom, 英國)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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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뱅크시표 그래피티의 특징은 스텐실(Stencilling) 기법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 뱅크시는 공공장소에 사회풍자를 그리고 현대미술의 모순에 대해 이야기한다.
  • 반전과 평화, 자본주의, 환경오염 등의 주제를 패러디와 차용을 통한 촌철살인의 풍자로 세계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 다큐멘터리 영화 <선물가게를 지나야 출구(Exit Through The Gift Shop)>(2010)에서는 상업화된 예술계를 능청스럽게 조롱한다.
  • 21세기에 벌어지고 있는 이 웃지 못할 실제 상황을 통해 예술과 자본에 대한 우스꽝스러운 진실을 폭로하며, 예술계를 향해 능청스러운 비웃음을 날린다.
  • 사회풍자와 환경문제,반전등의 문제들에 뱅크시만의 위트가 느껴지는 메시지들은 심플하고 즐겁게 와닿는다.


대표작품

기타활동

  • 뱅크시는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해 다큐멘터리 영화 <선물가게를 지나야 출구(Exit Through The Gift Shop)>(2010)로 2010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데뷔했다. 이 영화는 2011년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 심슨 가족 시즌 22 3화 "MoneyBART"의 오프닝 제작에 참여했다고 한다.


  • 디즈멀랜드 - 디즈니랜드를 패러디한 음울하다는 의미의 ‘Dismal’이란 단어를 따온 디즈멀랜드. 디즈멀랜드는 ‘Bemusement Park’ 즉, 당혹 파크라고 소개됐다. 디즈멀랜드는 영국에 2015년 8월에 오픈하였고 5주만 한시적으로 운영하였다. 뱅크시는 디즈멀랜드를 “아나키즘의 축제”라고도 밝혔고 이 곳에도 반전주의(反戰主義), 반자본주의, 반권위주의, 반소비주의 등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영화사 아틀라스가 영화 ‘그레이 폭스’를 활영할 세트장을 짓는다며 비밀리에 전 세계 17개국의 50여 명의 예술가와 놀이공원 내부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 곳은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행운을 상징하는 유니콘 모양의 물건은 입장 금지다. 놀이공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인 인어공주는 마치 오류가 난 것처럼 뒤틀려 있었으며 신데렐라의 성은 허름한 고성처럼 표현되었다. 심지어 신데렐라는 죽은 채로 마차 밖에서 고꾸라져 있었다. 동심을 자극하는 일반적인 회전목마와 달리 회전목마 가운데 어떤 남자가 피 묻은 칼을 들고 앉아있었다. 직원 또한 엑스트라 공고로 모집했으며 우울한 표정과 무뚝뚝한 태도로 관람객을 대하도록 직원 훈련을 시켰다. 친절한 모습의 직원들은 전혀 찾아 볼 수 없고 우울한 표정으로 ‘나는 바보입니다.’라고 쓰인 풍선을 들고 다닌다. 뜻밖에도 디즈멀랜드의 인기는 폭발적이였으며 입장권을 사기 위해 600만 명이 동시 접속을 하였다. 연일 입장권이 매진되었고 이에 무려 약 330배가 뛴 천 파운드의 암표가 등장할 정도였다. 전 세계 언론에 소개가 되어 15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였고 이를 통해 지역의 수입이 2천만 파운드가 상승하였다. 뱅크시가 이런 놀이공원을 만든 이유는 어렸을 적 즐겨 찾던 야외 수영장이 폐장한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그는 화려했던 수영장이 사라진 것에 씁쓸했다. 그래서 가짜 희망 대신 음울한 현실을 풍자하는 놀이공원을 만들기로 결심한 것이다. 이후 디즈멀랜드는 폐장한 후에 프랑스 칼레에 난민 수용소로 재탄생하였다.

디즈멀랜드.png


디즈멀랜드2.jpg



참고 문헌

외부 참고 링크
사이트 이름 링크
1 나무 위키 [7]
2 네이버 지식 백과 [8]
  • 유튜브 - TV N 금요일 금요일 밤에(신기한 미술나라) '뱅크시(Bank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