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증법적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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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변증법이란 동일률을 근본원리로 하는 형식이나 논리에 대하여 모순 또는 대립을 근본원리로 하여 사물의 운동을 설명하려고 하는 논리이다. 변증법(dialectic)은 그리스어 dialektikē에서 유래하였으며, 원래는 대화술 & 문답법이라는 뜻이었다. 이러한 시각에서 변증법적 연극은 기존의 사실들을 이야기하고 그 사이사이에 모순된 부분들을 다시 삽입하여 이른바 소격효과기법으로 관객으로 하여금 모순점을 깨닫고 비판적인 시선을 갖게하는 것이다.


상세설명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변증법적 극 문학 즉 변증법적 연극이 현실과의 관계를 통해 만들어 진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들은 자연주의에서 찾고 있었다.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당대 변증법적 극문학이라 이름 붙였던 극문학이 사실주의처럼 현실의 연관관계를 제대로 드러내 보여주지 못하는 극문학을 혁신할 것이라 여겼다. 대표적인 것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비극효과인데 영원하고 불변적인 본성과 비극적 상황이 충돌함으로써 관객에게 공포와 연민을 느끼게 하여 생길 수 있는 것이지만 인간의 본성에 대해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영원하고 불변적이라 보지 않으며 인간을 묘사할 때도 변화 가능한 존재로 묘사하였다. 베르톨트 브레히트 새로운 형식의 극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비극론을 비판하는 즉, 비 아리스토텔레스 극을 창작했던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법칙 중 베르톨트 브레히트가 가장 문제시 하는 것은 감정이입니다. 그가 보기에 감정이입의 문제점은 관객이 이해관계를 떠나서 감정의 반응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예시로서 감정이입은 피지배계급이 자신의 계급적 이해관계를 떠나 지배계급에게 유리하게 감정의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관객 개인의 경험이나 생각의 차이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관객의 계급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어떠한 계급이던 감정이입은 동일한 방향으로 관중의 생각을 이끄는 것이 부정적이라고 주장하였다.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이러한 감정이입의 시도는 극 전체를 비현실적으로 조야하게 만들거나 아니면 인물과 집단의 추상화를 초래한 뿐이라고 평가하였다.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행동적 요소를 통해 '사실성의 주관성' 즉, 당파성으로서의 객관성이 발견된다고 보았다. 그러나 정치와 경제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는것처럼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현실의 객관성은 자본주의의 경제적 요인에 대한 고려라고 주장하였다. 즉 변증법으로 관중들을 의식적인 단계로 이끌어내는 것이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목표였던 것이다. 이처럼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현실에 대한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현실을 제대로 본다고 생각하며 이때 비로소 병증법적인 사고데 도달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위에 언급했던 것처럼 소격효과기법을 이용하여 관객이 극을 감상하면서 연민과 동정 그리고 사랑을 느낄 수 있게는 하지만 결코 감정이입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로 하여금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관객들에게 비판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관련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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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및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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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및 기여자

작성자 : 서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