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의 탄생에 사용된 미술적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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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보티첼리는 육체적으로 결함된 제피로스 커플과 신성한 아름다움을 지닌 봄의 여신 사이에 비너스를 배치시켜 육체적 사랑과 정신적 사랑이라는 상반된 두 개념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우아하면서도 정결하고 신비로운 비너스의 모습은 훗날 시대를 초월한 미의 아이콘이 되었다. 가로 약 3m에 육박하는 이 거대한 그림 앞에 실제로 서면 8등신 누드의 여신이 마치 관객을 향해 화면 밖으로 다가오는 듯 하다.

사용기법

캔버스에 템페라 기법 (:템페라기법은 달걀 노른자와 아교를 섞은 불투명 안료인 템페라를 사용하는 화법을 말한다. 사람들은 템페라를 나무판자 위에 칠하여 그림을 그렸는데, 이 방법은 1410년까지 지속되었다. 템페라는 유화와 달리 부드러운 색의 흐름을 내기가 곤란하여 약간 딱딱한 느낌이 난다. 마르면 무광택이지만 니스를 발라 광택을 낼 수도 있다.) 보티첼리는 이를 통해 서정적이고 부드러움을 표현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템페라기법 (한국 미의 재발견 - 용어 모음)

미술적특징

1.섬세한 윤곽선에 의한 스케치기법과 호리호리한 몸매의 인물묘사등을 표현 2.과학적 원근감은 덜하고 표면에 붙어있는 듯한, 마치 부조 같은 느낌 3. 비너스의 인체 표현 등도 앞면에 쏠려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이로인해 인체 표현 또한 부조의 느낌이 있다.

비너스에 대하여

비너스의 탄생은 르네상스 시대의 최초의 누드화이다,. 르네상스 미술가들은 고대문화를 연구하며 인간의 아름다움을 나체에 담아 표현하였다고한다. 오래전부터 비너스의 모델은 당시 피렌체 최고의 미인 <시모네타>를 그렸다고 알려져있는데 그림을 잘살펴보면 다소 청순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슬픈 표정 갸우뚱한 머리, 이마의 곡선, 약간 고개를 숙인 턱,을 통해 조신하고 슬퍼 보이도록 표현하였다. 이를 통해서 옷을 걸치지 않은 모습에도 불구하고 육감적인 아름다움보다는 순결하고 영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