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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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극이란?

자콥 레비 모레노(Jacob Levy Morena 1889 - 1974)는 역할을 여러사람이 공통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집단적인 요소와 각 개인이 개별적으로 독특하게 가지고 있는 개인적인 요소로 나누었다. 이러한 두 가지 요소를 행위화하는 방법으로 심리극(사이코드라마)과 사회극이 탄생하게 되었다. 심리극(사이코드라마)은 사적인 역할과 개인적인 문제들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며, 사회극은 사회적 역할과 그 역할들 사이의 문제를 다루는데 초점을 둔다는 점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다.

사회극은 집단간의 관계, 집단 이데올로기를 취급하는 심도있는 행위 양식으로서 사회문제에 대한 심리극적 치료방법, 사호환경 개선을 위한 드라마, 집단 내에서 사회적 문제에 대한 내적 감정을 탐구하는 역할놀이방법 등으로 정의되어져왔다. 이러한 정의들을 통해, 사회극은 부부관계, 부모자녀관계, 스승과 제자관계, 의사와 환자의 관계 등 사회적 역할들의 사회적 관계와 사회적 문제들을 행위화함으로써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상황을 개선시켜나가는 집단행위방법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모레노는 사회극을 통해 사회적 정치적 갈등을 실연하면서 서로 다른 집단의 대표들끼리 서로 역할을 교대함으로써 서로 이해를 하게 되고 평화를 얻고 새로운 사회질서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졌다.

심리극과의 차이점

심리극(사이코드라마)은 한 개인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해결해주려고 하기 때문에 치료적인 면에 중점을 둔다. 반면에, 사회극은 사회적 상황을 개선하고 사회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교육적인 면에 중점을 둔다.

사회극의 목표

사회극에서는 심리극(사이코드라마)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정서, 인지, 신체 모두를 다룬다, 정서적인 측면에서 정화를 일으키고, 인지적인 측면에서 통찰을 일으키고, 신체적인 측면에서 역할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러한 정화, 통찰, 역할훈현은 한가지만으로 집단원 모두에게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행동변화를 위해선 한가지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있으며 세 가지 목표 모두를 사회극 과정에서 얻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 디렉터는 워밍업을 하면서 이러한 목표들에 대한 욕구를 평가하고, 과정중에 집단이 그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사회극의 적용

사회극 기법들은 연극극본을 쓰는 것에서 배우들의 훈련까지 다양하게 연극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교육현장에서는 경제, 문화, 사회문제를 조사하고, 삶 속의 여러 상황에서의 정서 반응들을 점검하고, 문화간의 차이점과 유사점을 이해하도록 돕는데 활용될 수 있다. 직장에서는 관리자 훈련, 업무 훈련, 서비스 훈련 등과 같은 직원교육과 직원상호간의 교류를 촉진하는데 활용되기도 한다. 또한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들의 편견이나 다른 사람들의 편견을 탐색하도록 돕는데에도 유용하다. 사회극은 심리치료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우리나라의 사회극

대표적으로 오영진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해녀 뭍에 오르다등이 있다.

관련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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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작성자 및 기여자

작성자: [[]] 기여자: 장동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