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기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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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2013년 출판된 김영하의 스릴러 장편소설이다. 30년간 살인을 저질러온 전직 연쇄살인마이자 이제는 치매 환자일 뿐인 김병수가 딸을 지키기 위해 멈추었던 살인을 다시 저지르려하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뉴욕에 살던 시기,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노인에 대한 연극을 보고 소재를 떠올렸다고 한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2013년 영화로 제작되었다.

줄거리

70세 김병수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전직 연쇄 살인범이다. 그런 그에게는 은희라는 수양딸이 있다. 김병수는 은퇴하여 살인을 멈추었지만 마을에서는 지금까지도 연쇄살인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그는 언제나 은희에게 위험하다며 주의를 준다.

어느 날 병수는 접촉사고로 박주태를 만나게 된다. 그 남자는 자신과 같은 눈빛을 하고 있었고 병수는 주태가 연쇄살인범임을 직감한다. 병수는 주태를 경계하지만 주태는 은희를 노리고 그녀와 가까워져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이에 불안을 느낀 병수는 주태를 죽이고 딸을 보호하기 위하여 수 년간 멈추었던 살인을 다시 저지르기로 마음 먹는다. 주태를 살해하기 위한 과정에서 병수는 나날이 기억을 잃어가고 자신의 목적마저 잊게된다.

은희가 실종되고 병수는 찾아온 경찰을 만난다. 이때 살인범이라 믿어왔던 주태가 경찰임을 알게된다. 은희는 결국 살해당했고 병수는 그 범인으로 지목되었다. 거기다 은희는 병수의 딸이 아닌 요양원 간호사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모든 것은 병수의 치매 증세로 만들어진 허상이었다.

목차

살인자의 기억법

해설|권희철(문학평론가): 웃을 수 없는 농담, 사드-붓다의 악몽

작가의 말: 이 소설은 내 소설이다

평론 및 관련기사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연쇄살인마라는 소재가 흥미롭다는 평을 받는다. 짧은 분량과 밀도있는 이야기로 가독성이 좋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그러나 결말에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도 적지 않다.

기타

  • 북트레일러

- 감독: 원신연

- 주연: 설경구(김병수), 김남길(민태주), 설현(은희)

- 러닝타임: 118분

- 예고편:

RDF

Domain(A) Range(B) 설명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A는 B가 집필했다
살인자의 기억법 2013년 A는 B에 출판되었다
살인자의 기억법 문학동네 A는 B에서 출판되었다
살인자의 기억법 영화 A는 B로 제작되었다
살인자의 기억법 장편소설 A는 B이다
살인자의 기억법 김병수 A은 B가 주인공이다
김병수 알츠하이머 A는 B를 앓고있다
김병수 연쇄살인마 A는 B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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