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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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전문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르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원문

序詩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르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안테 주어진 길을
거러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소개

윤동주의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서시로 별 헤는 밤, 자화상, 참회록과 같이 윤동주하면 떠오르는 시 중 하나이다.

제목인 서시는 고유한 제목이 아닌 책에서 글의 서문 대신 쓰는 시 또는, 시집의 첫 시에 해당하는 시라는 뜻이다.

서시답게 윤동주 시인의 인생의 처지와 그 각오, 사상을 관통하며, 시집 전반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우리나라 명시전집 대부분에 들어있으며,안도현너에게 묻는다나태주풀꽃 김소월진달래꽃과 함께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시이다.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서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서시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서시이다.

작성자 및 기여자

작성자: 우민혁

기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