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향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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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명

소개

수향산방(노시산방)은 오래된 감나무가 심어져 있다는 뜻으로 이름이 지어졌다. 수향산방(노시산방)은 1940년대 활동한 미술인 김용준(近園 金瑢俊·1904∼1967)과 수화 김환기(樹話 金煥基·1913∼1974)이 서로 창작와 교류를 나누며 생활한 공간이다. 현재 서울 성북동에는 노시산방(老枾山房) 터와 감나무만이 남아 건문이 없어졌지만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기록으로 남아있다.

성북동에 위치한 옛 수향산방(노시산방)은 김환기김용준 두 사람의 아름다운 인연과 그들의 미술인생에서 큰 역할을 한 장소이다. 김용준은 1934년 옛 수향산방(노시산방)으로 옮겨 김환기와는 달리 서양화에서 동양화로 화풍을 바꾸었다. 이후 10년간 이곳에서 생활하며 동양적 미, 한국의 미에 대해 생각하며 이를 글로 남겼다. 같은 해에 후배였던 김환기가 김용준에게서 옛 수향산방(노시산방)을 물려받고 그 이름을 수향산방(樹鄕山房)으로 바꾸었다. 김용준은 경기 의정부로 이사간것이 무색하게 자주 옛 수향산방(노시산방)을 찾아와 김환기와 미술에 대한 논의하곤 했다.

명칭의 변화

노시산방(1934~1944) 수향산방(1944~)

옛 수향산방(노시산방)

  • 수향산방의 옛 이름인 노시산방은 근원 김용준 선생이 수화 김환기에게 집을 넘겨주기 전의 당호이다. 노시산방은 '늙은 감나무 집'이라는 뜻을 갖고 있었다. 1944년, 근원 김용준 선생이 의정부로 이사하면서 김환기에게 집을 넘기게 되었다.
  • 김환기는 그 집을 받아 김환기 자신의 호 수화와 부인의 이름 향안에서 한 자 씩 따서 '수향산방' 이라는 당호를 지었다.
  • 현재의 수향산방은 사라져 터만 남아있으며 현재 그 터에는 늙은 감나무만 남아있다.


현재 옛 수향산방(노시산방) 터의 모습

노시산방터.jpg


근원 김용준선생이 그린 '옛 수향산방(노시산방) 전경'과 '(노시산방)의 감나무' 그림

수향산방그림.jpg Nosisa01.jpg


옛 수향산방(노시산방) 지도

옛 수향산방 위치(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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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수향산방(환기미술관)

  • 환기미술관의 수향산방은 1997년에 완공되었으며, 건물의 디자인은 김환기 생전에 구상한 아뜰리에의 형태를 반영하였다.
  • "수향산방"이란 건물의 명칭은 작가가 애착했던 성북동의 화실 이름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수향산방 외부 모습

현재 수향산방 외부 모습 수향산방 가는길.jpeg


수향산방 내부 모습

현재 수향산방 내부 모습

현 수향산방 (환기미술관) 지도

현 수향산방의 위치(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 자하문로40길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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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전시

> 전시기간 : 2018.05.18 ~ 2018.08.26

  • 2018 수향산방특별전 해와 < 달과 별들의 얘기 Ⅳ >

> 전시기간 : 2018.04.17 ~ 2018.12.31

  • 2018 김환기 연구 특별전 < Whanki's Works on Paper >

> 전시기간 : 2018.04.17 ~ 2018.07.08

현 수향산방(환기미술관)에 전시된 미술 작품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수향산방 김환기 수향산방의 주인 서종범
수향산방 김환기 미술 활동 김환기의 미술 활동 이학주
수향산방 환기미술관 현재 수향산방 위치 신유진
수향산방 노시산방 수향산방의 옛 이름 김어진
수향산방 김용준 수향산방의 옛 주인 김태언

참고문헌

작성자 및 기여자

김어진, 김태언, 서종범, 신유진, 이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