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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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인연

개요

연극 <슬픈인연>은 국립극단의 기확작으로 어둡던 시대의 아픔을 안고 살아온 네 남녀의 이야기로, 슬픈 시대를 관통해 온 슬픈 인연들의 용서와 화해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죄의식에 갇혀 자신의 꿈을 접고 살아가는 주인공 백윤석 역에는 연극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신일이 맡았고, 남편에게 한 번도 살가운 사랑을 받지 못했던 백윤석의 처 김순임 역에는 이정은이, 백윤석의 첫사랑이자 카페 첼로의 주인 박혜숙 역에는 방은진남기애가 번갈아 연기한다. 또한 백윤석의 친구인 김주삼 역에는 최용민이 출연하며 여기에 류태호, 조윤미, 이종민, 강기둥 등 젊은 배우들이 가세했다.

줄거리

'백윤석'의 아버지는 군사정부 시절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아들을 남겨놓고 자신이 운영하던 병원의 간호사와 일본으로 도주한다. 서울대 법대에 재학 중인 촉망받는 젊은이였던 백윤석은 아버지의 도피로 중앙정보부에 끌려가 고문을 당한다. 아버지가 간첩이라고 거짓자백을 한 후 풀려난다. 이후 바로 입대한다. 제대하지만 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없게 돼 꿈을 접는다. 지금은 전파상을 하며 사는 그는 아버지의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했던 김순임과 결혼해 사랑 없는 결혼생활을 유지한다. 그러다 우연히 만난 첫사랑 박혜숙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그녀는 이혼 후 혼자 살고 있다. 동시에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인 아내 김순임을 간호한다. 그러던 어느 날 김순임은 박혜숙이 운영하는 카페를 찾아간다.

인물소개

백윤석 : 김순임의 남편. 명문대 법대 출신이나 아버지의 민주화 운동으로 중앙정보부에 끌려가 고문을 받은 뒤 출세 길이 막힌다. 현재 전파상 '한성전자'를 운영해 생계를 유지. 취미로 색소폰을 연주한다. 그러던 어느날 첫사랑 박혜숙을 만난다.

박혜숙 : 백윤석의 첫사랑. 음대에서 첼로를 전공했다. 백윤석과 인연이 끊긴 후 결혼했으나 10여년 전 이혼하고 '카페 첼로'를 운영하며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다시 만난 백윤석과의 사이에서 공허함을 느낀다.

김주삼 : 백윤석의 초등학교 동창. 전문대 영화과를 졸업하고 영화감독을 꿈꿨다. 현재는 폐업 직전의 비디오 가게를 운영한다.

김순임 : 백윤석의 아내. 스무 살. 백윤석에게 첫 눈에 반했다. 백윤석 부친 병원 보조 간호사로 일하다 부친의 도피 후 가계를 책임져 왔다.

취조관 : 백윤석 부친의 간첩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대학생 백윤석을 집요하게 취조한다.

출연진 및 제작진

캐릭터&배우

강신일 .png

남기애.png, 방은진.png

최용민.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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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호.png

제작진

사진 및 영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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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인연 홍보영상

2015 "슬픈 인연" 하이라이트

출처

관련 문헌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슬픈인연 김광림 A를 B가 연출했다

작성자 및 기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