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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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소설의 완성은 독자의 몫입니다. 소설의 마침표는 작가가 찍는 것이 아니라, 소설이 독자의 마음에 어떤 무늬를 그리면서 찍혀진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하는 작가 신경숙입니다. 1988년 등단을 시작으로 [풍금이있던 자리],[외딴방],[엄마를부탁해]등 여러 대표 작품을 낸 신경숙은  소설, 산문, 시집의 장르를 가르지않고 자신만의 세계를 드러냈습니다. 도서에 나타나는 독특한 문장부호, 문체의 긴장감, 시제의 반복적 교차 문체는 작가의 작품세계에 더욱 몰입감있게 만듭니다. 하지만 표절논란으로 문학계와 대중들의 이슈에 올라간 만큼 많은 시선과 관심이 가는 작가이다.


기본정보

이름: 신경숙(申京淑)

출생: 1963년 01월 12일

출신: 전라북도 정읍군 정주읍 과교리

지도를 불러오는 중...
시기 학력
1979 ~ 1982 영등포여자고등학교
1982 ~ 1984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
시기 활동
2007.04 제40회 황토현동학축제 홍보대사
2012.06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
관계 이름
배우자 남진우

생애

작가 특유의 자폐적인 성향 때문에 신경숙의 생애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신경숙은 1963년 1월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다. 농부의 딸로 태어난 그가 살았던 집은 신경숙이 초등학교 6학년이 되서야 전기가 들어왔다고한다. 그녀는 열다섯 살에 서울로 올라와 구로공단 근처 전기회사에 다니며 큰오빠, 작은오빠, 외사촌누이와 함께 살았다. 이 시기 겪은 일들이 나중에 문학적 성향에 많은 영향을 준 듯 한데, 간접적으로 작품에 나타나는 산업화 당시 노조와 기업간의 갈등, 민주화 운동을 통해 알 수 있다. 그의 인생의 전환점은 공장을다니며 영등포여고 산업체 특별학급에 다니다 만난 최홍식 선생님이다. 그의 수업 방식은 공장 컨베이어벨트 아래 소설을 펼쳐 놓고 좋아하는 작품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옮겨 적는 것이었다고한다. 이후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 진학 후 1985년 『문예중앙』에 중편소설 「겨울우화」로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하였다. 스물두살 어린 나이에 등단했지만 그리 주목받는 작가는 아니었다.1988년 『문예중앙』신인상에 당선된 뒤 창작집 『겨울우화』를 내었고, 방송국 음악프로그램 구성작가로 일하기도 하다가 1993년 소설 『풍금이 있던 자리』를 출간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계속된 신경숙작가의 작품활동은 2007년 겨울부터 2008년 여름까지 「창작과비평」에 연재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은 『엄마를 부탁해』호평을 받으며 미국 외 22여개국에 판권이 판매되었다. 이를 신경숙작가의 생애의 현재까지의 최정점이라고 예상해 본다.

작품활동

작품

신경숙 작가 작품
출시일 작품명 출판사
겨울우화.jpg 1990 겨울우화 고려원
풍금이 있던 자리.jpg 1993 풍금이 있던 자리 문학과지성사
깊은 슬픔.jpg 1994 깊은 슬픔 문학동네
외딴 방.jpg 1995 외딴방 문학동네
아름다운 그늘.jpg 1995 아름다운 그늘 문학동네
오래전 집 떠날 떄.jpg 1996 오래전 집 떠날 때 창작과 비평사
강물이 될 때 까지.jpg 1998 강물이 될 때까지 문학동네
기차는 7시에 떠나네.jpg 1999 기차는 7시에 떠나네 문학과지성사
딸기밭.jpg 2000 딸기밭 문학과지성사
바이올렛.jpg 2001 바이올렛 문학동네
J이야기.jpg 2002 J이야기 마음산책
종소리.jpg 2003 종소리 문학동네
신경숙 감자먹는 사람들.jpg 2005 감자 먹는 사람들 창비
신경숙 리진.jpg 2007 리진 문학동네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jpg 2008 엄마를 부탁해 창비
신경숙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jpg 2010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문학동네
신경숙 모르는 여이들.jpg 2001 모르는 여인들 문학동네
신경숙 달에게 들려주고싶은 이야기.jpg 2013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문학동네

수상내역

  • 1993년 한국일보문학상 - 《풍금이 있던 자리》
  • 1993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 1995년 현대문학상 - 《깊은 숨을 쉴 때마다》
  • 1996년 만해문학상- 《외딴방》
  • 1997년 동인문학상- 《그는 언제 오는가》
  • 2000년 한국소설문학상- 《그가 모르는 장소》
  • 2001년 이상문학상- 《부석사》
  • 2006년 제14회 오영수 문학상- 《성문 앞 보리수》
  • 2011년 제43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 2012년 제7회 마크 오브 리스펙트상
  • 2012년 맨 아시아 문학상-《엄마를 부탁해》
  • 2012년 서울외신기자클럽 외신홍보상 문학부분
  • 2013년 제23회 호암상 예술상

2차 저작물

영화

깊은슬픔.jpg 깊은슬픔 영화.jpg

배우
내용
고향 이슬어지에서 함께 자라난 현세(황인성), 은서(강수연), 완(김승우)은 성인이 된 후 은서를 사이에 둔 삼각관계가 된다. 그러나 은서의 시선은 언제부터인가 완을 향하게 되고, 현세는 그런 은서를 그리워한다. 시간이 흘러 서울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한 은서와 현세는 각각 바이올린과 미술을 전공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종적을 감췄던 완이 다시 이들 앞에 나타나면서 불행이 시작된다.

연극

엄마를 부탁해.jpg 엄마를 부탁해 연극이미지.jpg

기간: 2014.06.07 ~ 2014.06.29

장소: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요금: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배우
내용
복잡한 인파들로 붐비는 서울역 엄마를 잃어버린 가족들의 다급한 마음은 점점 불안해진다. 신문광고를 내고, 전단지를 붙이며 엄마의 행방을 쫓아다녀보지만 엄마는 좀처럼 찾을 길이 없다. 새삼스레 엄마에 대한 기억들을 보며 가족들은 서로가 잘 모르거나 무심코 무심했던 엄마의 인생에서 새로운 사실들을 하나 둘 발견하게 된다. 언제나 그 자리에 말없이 희생으로 존재하던 엄마, 병을 앓던 엄마의 고통에 무관심하게만 했던 가족들은 이기적은 이유로 엄마 혹은 아내를 필요로 했던 자신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뮤지컬

엄마를 부탁해 뮤지컬.jpg 엄마를 부탁해 뮤지컬이미지.jpg


공연기간 : 2011/05/03 ~ 2011/06/19

공연장소 : 충무아트홀 대극장

출연 : 김성녀, 김덕환, 차지연, 이계창, 김경선

관람시간 :135분(인터미션포함) 관람료 : VIP 9만원 / R석 7만원 / S석 5만원 / A석 3만원

관람등급 : 8세이상 (미취학 아동 관람 불가)

제작 : 신시컴퍼니

배우
내용
뮤지컬<엄마를 부탁해>는 연극<엄마를 부탁해>와 동시에 기획됬다. 엄마를 잃어버린 후 온 가족이 찾아나서는 과정을 통해 엄마와 함께했던 각자의 단편적인 기억들을 더듬어가는 모습이 옴니버스 식으로 담신 <엄마를 부탁해>을 뮤지컬적으로 출어냈다. 뮤지컬을 통해 관객의 감정을 증폭시키고 책의 감동을 전달한다. 복잡한 인파들로 붐비는 서울역 엄마를 잃어버린 가족들의 다급한 마음은 점점 불안해진다. 신문광고를 내고, 전단지를 붙이며 엄마의 행방을 쫓아다녀보지만 엄마는 좀처럼 찾을 길이 없다. 새삼스레 엄마에 대한 기억들을 보며 가족들은 서로가 잘 모르거나 무심코 무심했던 엄마의 인생에서 새로운 사실들을 하나 둘 발견하게 된다. 언제나 그 자리에 말없이 희생으로 존재하던 엄마, 병을 앓던 엄마의 고통에 무관심하게만 했던 가족들은 이기적은 이유로 엄마 혹은 아내를 필요로 했던 자신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이슈

표절논란

신경숙 표절

2015년 6월 16일, 소설가이자 시인인 이응준은 신경숙의 단편 '오래전 집 떠날 때' 일부가 미시마 유키오의 '우국'의 표절이라며 문제를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신경숙의 미시아 유키오 표절>이라며 허프포스트코리아에 글을 기고하며 이슈가 되었다. 2015년 6월 17일 신경숙 작가는 우국이라는 소설을 알지도 못한다면서 표절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논란이 커지자 '기억나지 않는다' 라며 답을 전했다. 이는 문학계에 큰 파장이었으며 문인들 사이에서도 비판과 옹호로 나눠져 대중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논란이후 신경숙은 4년간 칩거생활을 했다.

문학계 입장

6월 23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열린 한국작가회의-문화연대 공동주최 긴급 토론회에서 정원옥 계간 '문화과학' 편집위원은 "유체이탈 화법"을 구사하며 여전히 표절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면서 신경숙을 비판했다.
2015년 7월 14일, 소설가 조정래는 인터파크 북DB와의 인터뷰에서 신경숙의 표절 행위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는 신경숙의 잘못을 다음 네 가지로 요약. 첫째,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표절을 했다는 것. 둘째, 발각되었음에도 진정성 있게 사과하지 않아 독자의 분노를 산 것. 셋째, 표절이 한 번도 아니고 상습적이라는 것. 넷째, 하필이면 군국주의를 옹호한 일본 극우작가 미시마 유키오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것을 내세웠다. 이어 예술가도 은퇴를 해야한다며 신경숙작가를 비판했다. 
경향신문다음연예 뉴스

연구

<문단 외부에서 본 신경숙 표절 논란과 문화 권력 논쟁>

<『엄마를 부탁해』를 둘러싸고>

<90년대 여성문학의 새로운 가능성 : 신경숙과 김인숙의 근작을 중심으로>

관련 콘텐츠

영상

힐링캠프 '신경숙 그는 누구인각'

기사

짧은 소설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펴내며

『모르는 여인들』신경숙이 알려주는 2012년 타인과의 소통법 세계인과 소통하는 한국문학의 살아 있는 감성

‘사람에 대한 연민’ -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아름다운 책 人터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슬픔을 느끼게 한다 - 『엄마를 부탁해』

RDF/온톨로지

  • RDF
주어(A) 목적어(B) 관계 설명
신경숙 전라북도 정부읍 과교리 태어나다 신경숙은 전라북도 정부읍 과교리 태어나다
신경숙 1963년 태어나다 신경숙은 1963년 태어나다
신경숙 영등포여자고등학교 졸업하다 신경숙 영등포여자고등학교 졸업하다
신경숙 서울예술대학교 졸업하다 신경숙 서울예술대학교 졸업하다
신경숙 문예창작학과 졸업하다 신경숙 문예창작과 졸업하다
신경숙 남진우 결혼하다 신경숙 남진우 결혼하다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집필하다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집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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