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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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장

심우장 소개

심우장의 이름의 뜻: 선종의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는 과정을 잃어버린 소를 찾는 것에 비유한 열 가지 수행 단계 중 하나인 '자기의 본성인 소를 찾는다'라는 심우에서 유래되었다.

                   *소는 불교에서 마음을 상징한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골목 산에 있는 만해 한용운의 사저이며, 심우장은 1933년, 벽산스님과 조선일보의 사장인 방음모 등에 의해 세워졌다. 한옥 중에서도 특이하게 남향(南向)이 아닌 북향(北向)으로 된 한옥으로 되어있다. 남향이 아닌 이유는 한용운 본인이 남향으로 하면 돌건물(조선총독부)이 보인다는 이유로 당시 경기도 고양군 숭인면에 있는 산비탈에 있는 북향터를 사저로 잡아 짓게 되었다고 한다. 북향이라는 특성 때문에 남향을 바라보는 한옥과는 달리 햇볕이 들지도 않았던 음친한 곳이고 여름에는 습하고 덥고 겨울에는 매우 춥기 때문에 살기에 매우 나쁘다는 평판을 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집에서도 한용운은 죽을 때까지 이 집을 고집하며 일제와 싸우겠다고 다짐하였다. 겨울철엔 혹한, 여름철엔 혹서에 시달리면서도 한용운은 이곳에서 태연하게 지냈다. 1944년에 한용운이 결국 이 곳에서 운명하면서 백범 김구와 경교장과 함께 영원한 위인의 안식처로 남게 되었다. 구조는 단출하여 왼편 끝 칸이 사랑방에 해당하고 가운데 2칸은 안방으로 꾸미면서 앞에는 툇마루를 내었으며 오른쪽 끝 칸은 부엌이다.심우장의 크기는 88.6㎡, 보호구역까지 계산하면 386.4㎡이다. 심우장 안에는 그의 서적과 유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 곳에서 한용운은 일제의 만행에 맞서기 위해서 노력을 했으며 한때 최남선이 찾아왔을 때도 "내가 아는 육당(최남선의 아호)은 이미 죽어서 장례까지 치러버렸소."라며 만나지도 않았고 일제 형사가 찾아왔을 때는[2] 호통을 치며 왜놈한테 돈 받을 일 없으니 나가라며 보내버렸다는 일화가 있다. 그러다가 해방 1년 전인 1944년에 이 곳에서 사망하였다.


관문은 일반 단독주택과 같은 문이 있으며 개방을 해두고 있고 안에는 북향으로 된 집이 그대로 있다. 그 옆에는 관리인 주택이 있다. 2015년에 잠시 철거했지만 2016년 이후 리모델링 했다. 대신 기존보다는 규모가 줄었다.

한용운에 대한 자료들을 전시한 만해기념관도 한때 이 곳에 있었으나, 부지가 협소하고 심우장 건물 자체의 보존도 필요해서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 인근에 새로 건물을 만들고 이전했다.'


1985년 7월 5일에 서울특별시기념물 제 7호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2019년 4월 8일, 사적 제 550호로 승격되었다.


구조는 단출하여 왼편 끝 칸이 사랑방에 해당하고 가운데 2칸은 안방으로 꾸미면서 앞에는 툇마루를 내었으며 오른쪽 끝 칸은 부엌이다.심우장의 크기는 88.6㎡, 보호구역까지 계산하면 386.4㎡이다. 심우장 안에는 그의 서적과 유품이 전시되고 있다.

심우장의 모습

심우장 외부

심우장 밖.jpg

심우장을 밖에서 찍은 사진이다.

심우장 내부

심우장 내부.jpg

한용운 선생님이 쓰던 방이다. 초상화가 걸려져있고, 그의 글씨, 연구논문집, 옥중공판기록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심우장 내부 2.jpg

심우장의 가운데방 사진이다. 한용운 선생님과 관련된 기사와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심우장 대문

심우장 대문.jpg

심우장의 대문이 찍힌 사진이다. 표지판이 따로 있지 않아서 찾기 어려울 수 있다.

위치

심우장은 북정마을의 초입에 위치한다. 심우장을 지나 위 언덕을 지나면 북정마을과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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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F 및 네트워크 그래프

RDF

RDF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심우장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A는 B에 위치해있다.
심우장 벽산 스님 A는 B에 의해 세워졌다.
심우장 방응모 A는 B에 의해 세워졌다.
심우장 북향 A는 B으로 지어졌다.
한용운 심우장 A는 B에서 거주했다.
한용운 심우장 A는 B에서 생을 마감했다.
심우장 2016년 A는 B 이후에 리모델링했다.


네트워크 그래프


참고 문헌

네이버 지식백과, 만해 한용운 심우장

네이버 지식백과, 심우장

작성자

송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