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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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찬양(Royyal Dog, 1989.2.25. ~)은 1970년 2월 25일에 태어났으며, 한국의 그래피티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많은 사람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그래피티 작가로, 한복을 입은 외국인 여성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생애

심찬양은 올해로 15년째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래피티 작가로, 1989년 2월 25일 경상북도 김천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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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김천예술고등학교의 애니메이션과로 학교 생활을 하였고, 졸업 후엔 청강문화산업대학에 만화창작과로 입학했지만 중퇴 후, 바로 군대에 갔다고 한다. 그리고 전역 이후인 2011년에 선교사가 되기 위해 필리핀국제성결대학에 신학과로 다시 한번 대학에 입학하여 신학공부에 몰두하였지만,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결국 대학 중퇴 후 2013년 호주로 떠나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2016년엔 그래피티의 본고장인 미국으로 향하며 현재까지도 작품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 2018년 어서 와, 봄 (청와대 사랑채, 서울)전시회 개최
  • 2017년 찬사 (페이머스 그라운드, 서울)전시회 개최
  • 2016년 히어로즈그래피티전 (씨네아트 갤러리, 서울)전시회 개최


닉네임의 의미

심찬양은 현재 '로얄독(Royyal Dog)'이란 닉네임으로 활동중이다. 심찬양은 기독교 신자로, 로얄독이란 닉네임의 이름에는 종교적인 의미가 담겨있다고 한다. 그는 자기자신은 낮고 천한 개(Dag)와 같지만 종교적 아버지가 '성대한 왕(Royal)'이라는 뜻을 붙여 Royal Dog이란 이름을 지었다. 그리고 여기에 그가 '로얄독(Royal Dog)'이 된 것에는 이유가 있단 뜻에서‘왜'라는 뜻으로 'y'를 더 붙여 마침내'로얄독(Royyal Dog)'라는 이름이 완성되었다고 한다.

작품 특징

그는 그림을 그릴 때 주로 스프레이식 래커를 쓴다. 그가 처음 그래피티를 시작했을 때는 국산 '동서락카' 제품을 썼으며, 최근에는 스페인의 몬타나사에서 만든 ‘MTN 94’를 주로 쓴다고 하지만 지금도 스케치를 할 때는 재료비를 아끼기 위해 동서락카 제품을 종종 사용한다고 한다. 심찬양은 한복을 입은 외국인 여성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LA에서 활동했을 당시, 미국적인 것을 그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강했으나, LA에서 함께 활동했던 미국 친구들의 영향으로 '한국적인 것'을 그리는 것이 나 자신을 잘 알릴 수 있는 방법임을 깨달았고, 그 이후부터 한복 입은 여성을 계속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사실 처음에 심찬양은 한복에 관심이 많지 않은 편이었지만, 지금은 한복의 미는 물론 한국적인 것들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었다고 하며, 심찬양은 자신의 작품을 '한복 입은 외국인 여성'을 그린 작품보다는 '한복'을 그린 작품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리고 심찬양은 과거에 자신의 그림에 특징이 없다는 비판을 들은 뒤, 그는 현재 기술적인 부분에 많은 신경을 쏟고 있다고 하며,그의 작품 안에는 그만의 생각과 메시지가 담겨져있다.

그의 영감

그는 자신의 사진첩을 보면서 평상시에 그림에 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편이라고 한다. 그는 주로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보면서 영상 속 조명에 따라 달라지는 인물의 얼굴의 명암을 사진으로 찍거나, SNS에서 잘 찍힌 사진이나 그림을 보고 캡쳐해 소장하여 영감을 얻을 때 사용하기도 한다고 말한다.

대표작품

  • 꽃이 피었습니다 - LA에 한복 입은 흑인을 그린 것으로, 작가가 가장 아끼는 작품이다.

꽃이 피었습니다

  • 한복 입은 미셸 오바마 - '화합(unity)'을 주제로 한복 입은 오바마 전 영부인의 식당 건물 외벽에 그렸다.

한복 입은 미셸 오바마


개인 SNS

참고자료


출처

  • 심찬양 인터뷰 - [1]
  • 대표작품 - 네이버 이미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