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땅

저자

임철우

설명

'아버지의 땅'은 서술자 '나'가 군사 훈련을 받던 중 우연히 발견하게 된 유골을 통해 전쟁이 남긴 상처와 그 극복 의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작품해설

'나'는 유골을 발견한 순간 좌익 인사로 행방불명 된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고, 그 아버지를 기다리는 어머니를 회상한다.
작가는 이렇듯 현재의 유골 수습과 '나'의 기억 회상이 중첩되는 이중 구조를 통해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까지 이어지는 이념 대립의 비극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또한 '나'가 아버지에게 연민을 느끼며 이해하고 보듬게 되는 결말을 통해 화해와 통합의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줄거리

전방에서 군 복무 중인 ‘나’는 기동 훈련에 대비하여 경계용 참호를 파다가 유골 한 구를 발견한다. 몇 겹이나 되는 철삿줄에 감겨 있는 유골을 보고
‘나’는 불현듯 어머니의 얼굴을 떠올린다. ‘나’는 아버지가 없이 자랐고, 중학생이 되어 어머니에게 아버지가 6·25 때 좌익 활동을 하다가
행방불명되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나’에게는 아버지의 이미지가 죄책감처럼 따라붙게 되었다. 유골의 묘를 새로 만들어 주기 위해 동네 노인을
불러오고, 노인은 정성을 다해 유골을 수습한다. ‘나’는 노인을 배웅하며 자신의 유년 시절을 지배했던 아버지에 대한 증오와 아버지를 기다리던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린다. 돌아오는 길에 눈이 내리고, ‘나’는 눈으로 인해 모든 경계가 지워지는 모습을 본다.

등장인물

주인공
부모님
동네노인

R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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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땅	단편소설	이다	A는 B이다
아버지의 땅	분단소설	이다	A는 B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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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땅	1996년	발행하다	A는 B에 발행되었다
아버지의 땅	전방의 어느 야영지	공간이다	A는 B의 공간이다

네트워크 그래프

참고문헌

ZOOM 학습백과 천재학습백과

기여자

김지훈(191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