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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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1879~1910)

개요

안중근(安重根) 1879~1910. 일제강점기독립운동가. 만주 하얼빈에서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순국하였다.

생애 및 활동

1879년 황해도 해주 출생. 본관은 순흥, 아명은 응칠-북두칠성의 기운에 응하여 태어남-이다. 아버지는 안태훈이며 할아버지는 안인수다. 할아버지가 미곡상을 하여 집안은 부유하였다. 안중근은 어려서부터 한학을 배웠으나 성장하면서 무술에 더 열중하였다.

1894년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자 아버지 안태훈이 사병을 조직하여 동학농민군을 진압하는데 가담하였으며, 1895년 아버지를 따라 가톨릭교에 입교했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는 것을 보고 1906년 삼흥학교를 세우고, 돈의학교를 인수하여 인재양성에 힘썼다.

1907년 연해주로 가서 의병운동에 참가하였다.

1909년 동지 11명과 죽음으로써 구국투쟁을 벌일 것을 손가락을 끊어 맹세해 단지동맹을 결성하였다. 그해 10월 26일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가 만주 하얼빈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처단하기로 결심하였다. 일본인으로 가장, 하얼빈 역에 잠입하여 역 플랫폼에서 러시아군의 군례를 받는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하얼빈 총영사, 궁내대신 비서관 등과 같은 일본인 관리들에게 중상을 입히고 현장에서 러시아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일본 관헌에게 넘겨져 뤼순의 일본 감옥에 수감되었고 1910년 2월 14일, 재판에서 사형이 선고되었으며, 3월 26일 형이 집행되었다.

작품 및 저서

안중근은 1910년 3월 옥중에서 동양평화 실편을 위한 논책 《동양평화론(東洋平和論)》을 집필하였다. 그는 이 논책을 완성하는데 대략 1개월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생각했으므로, 공소권을 청구해 집필을 마치려 했지만 일제는 그 중간에 사형을 집행해 미완성으로 남고 말았다.

수상내역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안중근 독립운동가 A는 B이다

참고문헌

작성자 및 기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