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자 구조

한성대학교 미디어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액자 구조


정의

'액자 구조'는 '액자식 구성'이라고도 하며, 말 그대로 '액자'의 생김새처럼 외부 이야기가 내부 이야기를 액자처럼 포함하고 있는 기법을 말한다. 즉, 이야기 속에 또 하나의 이야기가 액자처럼 들어가 있는 구조가 바로 '액자 구조'다. 대개 외부 이야기가 액자의 역할을 하고 내부 이야기가 핵심 이야기가 된다. 외부 이야기에서 시작해서 내부 이야기로 이동한 뒤 핵심 이야기가 전개되다가, 내부 이야기가 끝나면 다시 외부 이야기로 이동하여 마무리되는 흐름이 보편적이다.

외부 이야기의 화자는 내부 이야기의 서술자 역할을 하며, 외부 이야기의 청자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구조를 통해 이야기의 신빙성을 더해준다. 작가는 액자 구조를 통해 여러 시점을 바탕으로 다각적으로 이야기를 전개할 수 있다.

액자 구조는 소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조인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김동리의 <무녀도>, 김승옥의 <환상수첩>, 김만중의 <구운몽> 등이 있다. 액자 구조는 소설 외에도 희곡, 시나리오, 시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 액자 구조를 취한 대표적인 희곡김광림날 보러 와요 등이 있다.


관련영상

출처 : 유투브 '중등 국어 액자식 구성'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액자 구조 무녀도 B는 A의 특징을 갖는다.
액자 구조 환상수첩 B는 A의 특징을 갖는다.
액자 구조 구운몽 B는 A의 특징을 갖는다.
액자 구조 날 보러 와요 B는 A의 특징을 갖는다.


출처

두피디아 '액자소설'

위키백과 '액자 구조'


참고문헌

김동리, 『무녀도』, 문학과지성사, 2004.

김승옥, 『환상수첩』, 문학동네, 2004.

김만중, 『구운몽』, 민음사, 2003.


작성자 및 기여자

작성자 : 김예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