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몽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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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조선문단을 통해 발표된 이태준의 첫 단편소설로 1937년 나운규 감독이 각색해 연출한 한국 문예영화 '오몽녀'의 원작이다.











시대 배경

1925년 조선문단 7월호에 당선작으로 발표된 '오몽녀'는 당해 잡지에 발표되지 않고 시대일보를 통해 발표되었다.

문학 연구자들은 이를 일제의 검열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그 당시 상황을 여러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오몽녀'는 가난한 서민들의 삶과 욕망을 다루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작품이다. 일본 경찰의 성추행과 매춘 강요,

계획된 양민 살인과 자살 위장, 재산 갈취 등의 장면을 서술하고 있어 검열에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컸다.

이태준은 후에 '오몽녀'를 개작하여 출간하면서 이런 장면들을 삭제했다.


줄거리

갯가에 살고 있는 김봉사에게는 오몽녀라는 수양딸이 있었다.

오몽녀가 아름다운 숙녀로 자라자 김봉사는 오몽녀를 아내로 삼게 된다.

평소 오몽녀에게 흑심을 품고 있던 남 순사는 김봉사를 없애고 오몽녀는 벼랑 끝에 몰리게 된다.

오몽녀는 주위의 위협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자신이 사랑하는 젊은 사공의 나룻배에 몸을 싣는다.


관련 콘텐츠

연극 '오몽녀'

영화오몽녀.gif 영화 '오몽녀'


관련 연구 및 논문

이태준의 오몽녀 연구

'복녀'와 '오몽녀'의 거리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오몽녀 이태준 A는 B의 작품이다.
오몽녀 조선문단 A는 B에 실렸다.
오몽녀 시대일보 A를 B에 실렸다.
오몽녀 나운규 A는 B에 의해 영화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