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노스를 거세하는 크로노스

한성대학교 미디어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제목

우라노스를 거세하는 크로노스


작가

폴리도로 다 카라바조_Polidoro da Cara-vaggio

출생 - 사망 / 1492년 ~ 1543년

출생지 / 이탈리아 카라바조

본명 / 폴리도로 칼다라(Polidoro da Caldara)

직업 / 화가


배경

농업신의 상징물인 낫은 초기엔 짧았다.

짧은 낫은 수확에 직접적으로 쓰이며 생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후에 낫의 크기가 커지며 시간의 속성 또한 커져 세상의 모든 것을 베어버리게 되었다.

세월이 가면 모든 것이 사라지는게 자연의 섭리이듯이 시간은 땅에 태어난 모든 것을 삼킨다.

태양계의 행성 중 가장 큰 목성(Jupiter)이 최고 신 제우스를, 금성(Venus)이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의미하듯 토성(Saturn)이 크로노스-사투르누스를 의미하며, 토성의 영어 표기는 Saturnus에서 따온 것이다.

루벤스의 사투르누스 머리 위에서 반짝이는 세 개의 별은 토성과 그 위성으로, 고대 때부터 ‘대 흉성’ 으로 불린 토성의 속성인 춥고 느리고 어둡고 두려움과 고립을 가져오는 부정적인 의미가 사투르누스에 더해졌다.

이렇게 크로노스는 신화 속 인물들 중에서도 여러 이미지가 겹쳐 고착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