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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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녕

윤대녕의 소설들은 이념적 요건에 의해 크게 좌우되던 1980년대 이전의 소설과는 달리 진정한 문학성의 천착을 목표로 하였다. 문학성의 회복을 요구하는 1990년대적 시대정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작가로 불리는 그의 작품세계는 '존재의 시원에 대한 탐구'로 요약된다. 주요 작품으로 《빛의 걸음걸이》, 《천지간》 등이 있다.

생애

1962년 충청남도 예산에서 1남 3녀 중 독자로 출생하였다. 조부모와 살다가 1970년 온양에 분가해 살던 부모에게로 왔으며, 초등학교를 마칠 때까지 수차례 전학한 후 대전에서 중고교를 마쳤다. 1981년 단국대학교 불문학과에 문예장학생으로 입학, 1988년 졸업과 함께 도서출판 둥지를 첫 직장으로 기업체 홍보실과 범조사, 미래사 등 여러 출판사에서 근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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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원(圓)」이 당선되었으며, 1990년 단편 「어머니의 숲」으로 『문학사상』 신인상을 받으면서 문단에 등단하였다. 단편 「사막에서」(1990), 「눈과 화살」(1991), 「그들과 헤어지는 깊은 겨울밤」(1992), 「말발굽 소리를 듣는다」(1993), 「은어낚시통신」(1994) 등을 발표하면서 1990년대의 새로운 문학적 감수성을 대변하는 신인 작가로 주목받았다.

첫 창작집 『은어낚시통신』을 출간한 후 본격적인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섰으며, 이후 단편 「사막의 거리, 바다의 거리」(1994), 「새무덤」(1994), 「신라의 푸른 길」(1994), 장편 「옛날 영화를 보러 갔다」(1994), 중편 「피아노와 백합의 사막」(1995), 「천지간」(1996), 「빛의 걸음걸이」(1998) 등을 발표하며 새로운 소설 경향을 주도하였다.

소설집 『은어낚시통신』(1994), 『옛날 영화를 보러 갔다』(1995), 『남쪽 계단을 보라』(1995), 『추억의 아주 먼 곳』(1996), 『지나가는 자의 초상』(1996), 『달의 지평선』(1998), 『코카콜라 애인』(1999), 『사슴벌레여자』(2001), 『눈의 여행자』(2003), 『장미창』(2003), 『누가 걸어간다』(2004), 『많은 별들이 한곳으로 흘러갔다』(2004), 『호랑이는 왜 바다로 갔나』(2005), 『제비를 기르다』(2007) 등이 있고, 콩트집 『정육점 여인에게서』(1996)가 있다. 1994년 문화체육부 제정 제2회 오늘의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였고, 1996년 「천지간」으로 제20회 이상문학상을, 1998년 「빛의 걸음걸이」로 제43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62년 충청남도 예산 출생
1981년 단국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입학
1988년 단국대학교 졸업

『대전일보』신춘문예에 「원(圓)」이 당선

1990년 「어머니의 숲」으로 『문학사상』 신인상을 받으면서 문단에 등단

단편 「사막에서」 출간

1991년 「눈과 화살」 출간
1992년 「그들과 헤어지는 깊은 겨울밤」 출간
1993년 「말발굽 소리를 듣는다」 출간
1994년 첫 창작집 『은어낚시통신』을 출간한 후 본격적인 전업작가의 길

「사막의 거리, 바다의 거리」 출간

「새무덤」 출간

「신라의 푸른 길」 출간

장편 「옛날 영화를 보러 갔다」 출간

제2회 오늘의젊은예술가상 수상

1995년 중편 「피아노와 백합의 사막」 출간

『남쪽 계단을 보라』 출간

1996년 천지간」 출간

『추억의 아주 먼 곳』 출간

『지나가는 자의 초상』 출간

콩트집 『정육점 여인에게서』 출간

제20회 이상문학상

1998년 빛의 걸음걸이」 출간

『달의 지평선』 출간

1999년 『코카콜라 애인』 출간

『많은 별들이 한곳으로 흘러갔다』 출간

1998년 「벙어리 꽃나무」 출간

제43회 현대문학상 수상

2001년 『그녀에게 얘기해주고 싶은 것들』 출간

『사슴벌레여자』 출간

『미란』 출간

2003년 『에스키모 왕자』 출간

『눈의 여행자』 출간

『장미창』 출간

제4회 이효석문학상 수상

2004년 『누가 걸어간다』 출간

『열두 명의 연인과 그 옆 사람』 출간

2005년 『호랑이는 왜 바다로 갔나』 출간
2006년 『어머니의 수저』 출간
2007년 『제비를 기르다』 출간

제1회 김유정문학상 수상

200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기획자문위원
2012년 제19회 김준성문학상 수상
2014년 『반달』 출간

『사라진 공간들, 되살아나는 꿈들』 출간

『윤대녕: 상춘곡(Song of Everlasting Spring) 』 출간

2016년 『피에로들의 집』 출간

『대설주의보』 출간 『칼과 입술』 출간

2019년 『누가 고양이를 죽였나』 출간

제8회 소나기마을 문학상 황순원작가상 수상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임 중

수상

연도 문학상 작품명
1988 대전일보 신춘문예 「원(圓)」
1990 《문학사상》신인상 '어머니의 숲' - 단편 「어머니의 숲」
1994 제2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은어낚시통신
1996 제20회 이상문학상 '천지간' - 「천지간
1998 제43회 현대문학상 '빛의 걸음걸이' - 「빛의 걸음걸이
2003 제4회 이효석문학상 「찔레꽃 기념관」
2007 제1회 김유정문학상 「제비를 기르다」
2012 제19회 김준성문학상 「구제역들」
2019 제8회 소나기마을문학상

작품세계

그의 소설들은 이념적 요건에 의해 크게 좌우되던 1980년대 이전의 소설과는 달리 진정한 문학성의 천착을 목표로 함으로써 민주화와 개방화로 치닫는 새로운 시대 상황과 특이한 대응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존재의 시원에 대한 탐구’로 요약되고 있는 그의 작품 세계는 획일적인 인간관을 거부하면서 새로운 인간의 가치를 독특한 구성과 미학적인 문체를 통해 추구하고 있다. 그의 소설은 기법이 주제의 무게를 넘어서서 하나의 소설적 미학으로 자리 잡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 새로운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1]

문학성의 회복을 요구하는 1990년대적 시대정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작가로 불리는 그의 작품세계는 '존재의 시원에 대한 탐구'로 요약된다. 1980년대의 획일적인 인간관을 거부하며, 1990년대의 소설 화두(話頭)를 '사람'으로 삼고 독특한 구성과 미학적인 문체를 통해 시대와 존재의 시스템이 어떻게 갈등하고 화해에 이르는가를 개성 있는 고집으로 이야기하였다. 1995년 소설집 《은어낚시통신》이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9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로서 분류됐다. 정치/사회 쟁점에 무관심, 도시다운 감수성, 수공업다운 정성이 느껴지는 미문(美文) 등이 돋보인다고 평가받았다.[2]

작품

주요 작품

관련 자료

논문

영상

  • [도자기 박물관] 윤대녕 작가님 낭독회

  • 일곱 번째 소설집 낸 윤대녕 "눈물 나누고 싶다" / YTN

  • 한국문학번역원, 윤대녕 인터뷰

기사

작성한 기사

인터뷰

관련 기사

2차 저작물

  • 대설주의보-천용성 (Chun Yongsung)  : 소설 대설주의보에 영감을 받아 쓰였다고 한다.

RDF 및 온톨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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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ain Relation Range 설명
윤대녕 충남 예산 태어나다 A는 B에서 태어나다
윤대녕 1962년 태어나다 A는 B에서 태어나다
윤대녕 현대문학상 받다 A는 B를 받다
윤대녕 이상문학상 받다 A는 B를 받다
천지간 이상문학상 받다 A는 B를 받다
빛의 걸음걸이 현대문학상 받다 A는 B를 받다
윤대녕 동덕여자대학교 재직하다 A는 B에 재직한다
윤대녕 천지간 창작하다 A는 B를 창작하다
윤대녕 빛의 걸음걸이 창작하다 A는 B를 창작하다
천용성 대설주의보 창작하다 A는 B를 창작하다
윤대녕 대설주의보 영감받다 A는 B에서 영감을 받다
윤대녕 90년대 대표하다 A는 B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명이다
윤대녕 소설의 노스탤지어 미학 추구하다 A는 B를 추구한다

온톨로지

  • 온톨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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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및 기여자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