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올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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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인간 ·자연 ·사회에 대해 품는 현실적이며 이념적인 의식의 제형태

상세소개

정의

일반적으로 사상이나 관념형태의 내용을 순수하게 내면적으로 이해하는 방법을 이데아적 견해라 한다. 이에 대하여 관념형태를 본인의 사회적 기반과 관련시켜 그 이해를 반영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이데올로기적 견해라 한다.
이데올로기라는 용어를 처음 학문적으로 사용한 것은 18세기 프랑스의 유물론자 D.드 트라시의 《이데올로기 개론》(1801)에서였다.


세가지로 분류한 이데올로기

규범적 신념 체계로서의 이데올로기

이데올로기를 한 집단에 속한 규범적 신념 체계로 정의하는 방식은 주로 심리학자들에 의해 사용되었다. 심리학자들은 개인들의 태도가 일관된 하나의 패턴으로 조직된 방식을 설명할 때 ‘이데올로기’란 용어를 사용한다. 다시 말해 이데올로기는 사람들의 태도에 구체적인 형체와 일관성을 부여하면서 각 태도들이 서로 완벽하게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

허위의식으로서의 이데올로기

허위의식으로서의 이데올로기는 사회적 차원과 관련이 있으며 이 때 이데올로기라는 개념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마르크스(Marx)에 의하면 이데올로기란 허위의식을 말한다. 물질적 생산수단을 소유하고 통제하는 지배계급은 사실상 지적 생산수단을 통제할 힘도 함께 보장받는다는 것이다. 이 같은 이데올로기적 미디어로는 사회 내 교육제도, 정치·법률 체계와 매스미디어 등이 포함된다.

실천으로서의 이데올로기

이데올로기란 허위의식과 같은 일련의 정적인 사상이나 가치 체계가 아니라, 의미와 사상을 산출하는 전반적인 과정을 지칭하며, 역동적인 하나의 실천(practice)을 의미한다. 이러한 관점에서는, 어떤 기호(대상)에 의미를 부여하는 체계적 논리 즉 의미 체계가 바로 이데올로기인 것이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세상을 이해하고 파악하고 인식하는 방식을 규정짓는다.


시대

  • 일제강점기 시대때의 이데올로기 연극에서 함세덕은 항일, 친일, 좌익 등 민감한 변화를 보이면서도 낭만주의적 정서에 기반을 둔 사실주의극의 집필에 몰두하였다. 일제강점기 대중문화의 내용과 정서를 특징짓는 것은 패배적인 자학과 자기연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식민지 백성의 뿌리 뽑힌 삶을 반영하며, 당시 서민들의 갈등과 고통을 감상적으로 보여 준다. 한국 대중문화의 초기적인 정서를 대표하는 이러한 특성은 흔히 '신파'라는 말로 요약적으로 표현된다.
  • 신파는 연극용어이다. 신파극이 유행하던 당시의 극영화나 장편소설, 희곡 등 여러 분야에서 공통적인 양식적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신파양식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특성은 압도적인 현실과 무기력한 자아, 그리고 그에 따른 비탄과 자기연민이라고 할 수 있다. 식민지라고 하는 거역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살아야 했던 당대의 대중이 이런 신파의 주인공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심리적 동일시를 경험했던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일제강점기의 연극은 당대 대중의 신파적 정서와 같은 맥락에서 비애와 눈물의 카타르시스를 제공했던 셈이다.

이데올로기 작품

  • 함세덕: 사회 비판과 사회주의 이데올로기 희곡「기미년 3월 1일」·「태백산맥」·「고목」·「대통령」
  • 유치진: 무대리

이데올로기가 나타나는 영화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함세덕 이데올로기 함세덕은 이데올로기 작품을 썼다.

참고문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백승숙. (2008). 함세덕 희곡에 나타난 국민국가 담론. 한국극예술연구, 27, 203-234.]
디비피아

작성자 및 기여자

작성자: 조효지
기여자: 문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