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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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 극단(Incheon Metropolitan City Theatre)

개요

1990년 6월 장기적인 인천문화예술 발전계획에 따라 창단한 인천시립극단은 공립극단으로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창단되었으며, 수준 높은 공연 활동을 통해 인천연극발전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앞장서며 공립극단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창단공연인 「춘향전」을 시작으로 수많은 작품들을 선보이면서 인천지역의 연극 대중화에 앞장서 왔으며 서양의 고전을 한국정서에 맞게 번안한 공연은 물론 어린이,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연극 프로그램, 시즌별 레퍼토리 시스템 등 다양한 형태의 연극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과 신뢰받는 극단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였다.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에 걸맞는 공연과 시민 속으로 파고들어가는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예술단체가 되고자 한다. 매년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적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인천시립극단이 되기 위해 오늘도 시립극단의 모든 단원들은 책임감과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상세소개

인천시립극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단체장(상임연출자), 훈련장, 단무장, 수석 단원, 정단원, 준단원 등 25명으로 출발했다. 현재는 예술감독을 단체장으로 하며, 준단원제를 폐지하는 대신 정단원을 확대하여 28명의 상임단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 3회의 정기 공연과 그 외 부정기 공연을 무대에 올릴 계획으로, 극작가이며 연출가인 윤조병(尹朝炳)이 초대 단체장이자 상임연출자로 취임하였다. 창단공연으로 1990년 윤조병 각색·연출「춘향전」을 공연하였다. 초기에는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주로 공연되어 관객들에게 다가갔다.

1996년 뒤렌마트(Friedrich Durrenmatt) 작「노부인의 방문」을 번안한「낸시 차여사(車女史) 고향에 오다」, 셰익스피어 작「로미오와 줄리엣」의 번안극「노미애와 주리애」가 있었는데 이 번안극 공연은 외국극을 한국적인 정서와 인물형으로 재창조하고, 특히 작품의 배경을 미추홀(彌鄒忽: 인천)으로 설정하고 풍어제(豊漁祭)나 이산가족들의 만남 등의 사건 삽입으로 인천시의 문화적·지역적 상황을 환기시킴으로써 관객에게 친밀하게 다가가 대중화 시도하였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연극프로그램으로 연극교실도 운영하여서 대중들에게 연극에 대한 친밀감을 높였다.

2006년 7월부터 2013년까지 인천시립극단은 5대 예술감독 이종훈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에 걸맞는 공연과 시민 속으로 파고들어가는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서 인천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예술단체로 자리 잡아나가고 있다. 봄에는 국내 창작극, 가을에는 해외명작으로 작품성을 갖춘 무대를 선보이고, 여름에는 야외공연과 문화소외지역에 대한 탐방공연을, 겨울에는 가족극 무대 등 시즌 레퍼토리 공연을 펼치면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연극을 무대에 선보이고 있다. 현재는 강량원 감독이 맞아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주요)공연연보

연도 극명
1990년
  • 인천직할 시립극단 창단공연 춘향전, 인천시민회관
1991년
  • 제2회 정기공연 만선, 인천시민회관
  • 제3회 정기공연 열개의 인디안 인형, 인천시민회관
  • 제4,5회 정기공연 우리집식구는 아무도 못말려, 인천시민회관
1992년
  • 제8회 정기공연 시간의 침묵, 문화 회관 소공연장
  • 제9회 정기공연 영홍의 노래, 인천시민회관
1993년
  • 제13회 정기공연 세일즈맨의 죽음, 문화회관 소극장
1996년
  • 96여름 페스티벌 야외공연 유랑극단, 인천종합문화 예술회관 야외공연장
1997년
  • 연장홀 개관 4주년 우수작품 초청공연 실수연발, 서울연강홀

관련 인물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윤조병 인천시립극단 A는 B를 활동하다

참고문헌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작성자 및 기여자

작성자이현주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