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의 종류-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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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유채화(油彩畵)라고도 하며 유화물감,

그것을 풀어쓰는 용제(溶劑),

바니스 같은 화재(畵材)를 사용하여 캔버스, 패널(板) 등에 그린 회화작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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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

유화가 15세기 초반 얀 반에이크에 의해 발명되었다고 하는 바자리Giorgio Vasari(1511~1574)의 주장은 잘 알려져 있지만, 유화의 기원은 분명하지 않다.

반 아이크는 햇빛에 쬐지 않고서도 마르는 바니시를 연구하는 동안 린시드유와 호도유에서 이러한 성징을 발견하였다. 반 아이크는 이러한 기름을 색소에 대한 매재로 사용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러한 기름이 이보다 훨씬 이전인 중세에 이미 사용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어쨌든 반 아이크가 보다 나은 유연성, 보다 풍부한 색조, 보다 범위가 확장된 명암을 유럽 회화로 유입하면서 유화의 기법상 하나의 혁명을 실현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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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과정

15세기 플랑드르 지방의 투명한 유채기법은 템페라화에 사용된 화재나 화법(畵法)의 연장선상 위에 성립된 것이었으나

16세기 이탈리아 베네치아파에 와서는 물감을 두껍게 바르는 것이라든가 터치의 효과 등 근대적 기법과 연계되는 유화 특유의 표현법이 생겨났다.

17세기에 이르러 루벤스는 이탈리아적인 기법과 플랑드르의 전통을 융합해서 장대한 회화세계를 창출했고 같은 시대 네덜란드의 렘브란트는 중후한 물감과 의지적인 터치로 자기의 내면을 파내려감으로써 후세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18세기 미술 아카데미에 의한 기법적 전통은 19세기의 인상주의 등에 의해서 변혁되었지만 여기에는 기계로 반죽된 물감의 출현도 무시할 수 없다.

현대에는 전통적인 처방에 의한 화재 외에도 여러 종류의 첨가물을 가지고 새로운 재질감을 창안해내는 등 가장 표현력이 풍부한 회화기법으로 애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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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유화만의 특징
 1.색조, 색의 농담을 쉽게 얻을 수 있다.
 2.광택, 반광택, 무광택의 효과, 혹은 불투명, 반투명, 투명의 묘법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
 3.두꺼운 칠, 얇은 칠 등 재질감(마티에르)의 표현이 가능하다. 
 4.제작 중의 색과 건조 후의 색의 변화가 없다.

장단점/해결책

  • 장점
 제작 중의 색과 건조 후의 색의 변화가 없다.
 건조 기간이 길어서 건조 전에 계속해서 수정할 수 있다.
  • 단점
 건조 기간이 길다.
 냄새가 심하다.
  • 해결책

건조기간

-건조 촉진제 시카티프를 사용한다.

-리퀸&래피드와 같은 특수 속건성 미디엄 사용한다.

유화가 사용된 유명 작품들

  • 빈센트 반 고흐 <고흐의 방>
  • 레오나르도 다빈치 <최후의 만찬>
  • 보티첼리 <비너스의 탄생>








출처

  1.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32963&cid=40942&categoryId=33050
  2. [네이버 지식백과] 유화 [油畵, oil painting, peinture á l’huile] (세계미술용어사전, 1999., 월간미술)
  3. [네이버 지식백과] 유화 [oil painting, 油畵]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