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조선문필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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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선문필가협회

개요

1946년 3월 13일 김동인을 포함한 약 200여 명의 각계각층의 문필가들이 가세하여 결성된 문화단체이다.

내용

임화(林和)가 주동이 된 조선문화건설중앙협의회와 프로예술연맹에 대항하여 우익진영의 문화를 옹호, 육성하기 위하여 결성하였다.

회장에는 정인보, 부회장에는 박종화, 채동선, 설의식, 총무에 이헌구, 김광섭, 이하윤, 오종식, 분과위원장단에 안호상, 이선근, 안석주, 이종우, 김진섭, 이흥렬, 현정주 등이 뽑혔다. 중앙문화협회가 주동이 되어 여기에 안호상, 도상봉, 채동선, 정인보, 김범부, 이병도, 이관구, 윤백남, 김동인, 이희승, 손진태, 안종화, 조윤제, 장덕조, 김계숙, 고재욱, 김준연, 임병철, 그밖에 학계와 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문필가들이 가세하여 약 200여 명으로 구성되었다. 이것은 좌우익의 격렬한 대립 속에서 우익진영 문필가들의 많은 참여와 역량의 집결을 목적으로 발족한 것이다. 전조선문필가협회는 좌익진영의 조직이 확대, 통합, 발전의 양상을 띠게 됨으로써 더욱 자극을 받고 발족된 것이다. "혼돈된 시대에 처하여 태극기 깃발 아래 공의를 형성하여 인류의 공통된 민족국가 이념 위에 역사가 중단되었던 조국을 재건하고 국민문화를 꽃피우기 위하여 진정한 민주주의 문화를 건설하려 한다."는 것을 강령으로 내세웠다. 이 단체의 영향으로 그해 4월 조선청년문학가협회가 결성되고, 1947년 2월에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로 통합, 발전하였다.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1947년 2월 12일에 창설된 민족 진영의 전국문화관계단체의 총연합회이다. 약칭은 문총이다. 해방 직후 좌익계열 문화인이 조선문화건설중앙협의회와 조선문화단체총연맹 등 일련의 공산진영을 지지하기 위한 단체를 조직하자 이에 대립하여 결성된 것이다. 광복도상의 모든 장벽을 철폐하고 완전 자주독립을 촉성하자, 세계문화의 이념에서 민족문화를 창조하여 전 세계 약소민족의 자존을 고양하자, 문화의 유산의 권위와 문화민의 독자성을 옹호하자는 3대 강령을 들고 결성되었다. 학술, 문화, 예술 전반에 걸친 민족진영문화를 도모하였다.


RDF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전조선문필가협회 1946 조직되다.
전조선문필가협회 조선문화건설중앙협의회 대항하다.
전조선문필가협회 프로예술연맹 대항하다.
전조선문필가협회 우익 문화 육성하다.
전조선문필가협회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통합되다.

참고문헌

작성자 및 기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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