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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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문학

정의

6.25전쟁 이후에 등장했던 문학.

전쟁을 불러일으켰던 이념과 체제에 대한 거부와 반항이 특징이며, 새로운 삶의 지표와 가치의 정립을 위한 고찰이 드러나는 작품이 많다. <문예>, <문학예술> <현대문학>, <자유문학> 등 종합문예지의 등장과 ≪사상계≫(1953) 등의 종합지는 모두 전후문학활동의 기반이 되었다.

전후문학의 경향

전후문학에서는 기성 세대의 윤리 의식과 사회 가치에 대한 반항 의식이 드러나는 작품들이 많다. 그리고 전쟁이 가져오는 상처 등을 인간의 부조리한 측면에서 탐구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었다. 전후문학 작가들은 한국전쟁이라는 주제를 자신의 생존을 위해 타인을 죽이는 인간 존재의 부조리함이라는 측면에서 이해하고자 하였다. 즉, 전후세대 작가들은 전쟁을 자신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전쟁이라는 폭력을 사용하여 이념을 구현하고자 하는 근대세계에 환멸을 내비쳤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런 부조리한 질서에 저항하지 못하고, 오히려 순종해버렸던 인간 전체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회의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관련항목

차범석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차범석 전후문학 영향을 받다

참고문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두피디아

작성자 및 기여자

작성자: 박진원

기여자: 박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