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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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문학(朝鮮文學)

개요

1933년에 창간되었던 문예잡지이다. 편집 겸 발행인은 이무영, 발행소는 경성각이다. 1939년 7월까지 모두 20호가 간행되었다. 당대의 대표적인 문학잡지이다.


상세소개

성격

당대 문단은 사회주의 계열의 카프, 그리고 민족문학, 혹은 모더니즘으로 양분되어 있던 상황이었다. '조선문학'은 두 진영의 작가들이 골고루 참여한 본격문학지의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문학잡지

시와 소설 외에 주요 작가의 수필과 번역을 싣고 있기도 하다. 1933년 10월호의 목차를 보면, 맨 앞에 '창작 9편'이라는 표제로 소설을 배치하고 있다.

이효석의 「돈」, 박태원의 「오월의 훈풍」, 한인택의 「문인과 거지」, 이종명의 「아마(阿媽)와 양말(洋襪)」, 안필승의 「연기」, 이태준의 「코가 붉은 여자」, 이무영의 「오도령」, 주요섭의 「도롱속의 숙녀」 등 8편이 실려 있다. 그리고 조명희의 「무제」, 김소운의 「차창」, 조벽암의 「여광(黎光)을 찾아오느냐」, 이흡의 「송우사(送友詞)」, 그리고 서항석의 「니체 시 2편」등 5편의 시를 수록하였다.

1936년 5월 2권 1호부터 편집 겸 발행인이 정영택으로 바뀌었는데, 당시에 단막극인 함세덕의 「산허구리」를 실었다.

연혁

  • 1933년부터 발간된 문예잡지이다. 창간호가 몇 월에 발행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현재 창간호를 구할 수 없어 정확한 창간 시기는 불명확하나 대체로 5월부터 간행된 것으로 보인다.
  • 편집 겸 발행인 이무영, 발행소는 경성각이다. 이후 잡지의 발행인은 이무영, 정영택, 지봉문 등으로 바뀌면서 1939년 7월까지 모두 20호가 간행되었다.

관련 인물

이무영 - 편집인을 맡았다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조선문학 이무영 조선문학은 이무영이 만들었다

참고문헌

네이버 지식백과

작성자 및 기여자

작성자: 문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