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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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인천 중앙어린이교통공원은 1999년 2월 12일 인천 남구 문화로 22 (관교동) 중앙공원에 개관하였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부지면적 13,244㎡, 본관 지상 1층, 지하 0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에는 교통안전 영상실이 위치하고 있다.

중앙어린이 교통공원은 어린이들의 일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사례 및 교통법규 등 영상 교육과 체험 교육을 병행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그 목적이 있다.

나의 이야기

2002 한일 월드컵으로 한창 뜨거운 그때, 나는 부모님을 졸라 인천문학경기장을 가보자고 했었다. 그때 바로 옆에 어린이교통공원이 있었고 나는 그 이후로 때때로 공원에 와서 자전거를 타며 놀았다. 그때만 해도 만들어진지 얼마안된 시설 좋은 공원이였다.

놀러가는 것도 질려 공원에 대해 잊혀져갈 무렵, 우리 가족은 이사를 했고 그 공원 바로 건너편으로 옮겨왔다. 하지만 나이를 먹은 나는 더 이상 찾아가지 않았고 이제는 학교를 가기위해 지하철역에 갈때 지나가는 공원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이제는 만들어진지 20년이 지난 낡아버린, 더 이상 예전처럼 많은 아이들이 찾는 공원은 아니게 됐지만 아이들의 교통안전과 체험을 위해 신경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제는 낡아버린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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