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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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생태공원

탑골생태공원(영어:Tapgol Eco Park )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앵봉산에 조성된 공원이다. 주민들에게 생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위치 및 교통편

서울 은평구 통일로 1079-26 / (지번)진관동 387

지도를 불러오는 중...

지하철역 : 3호선 구파발(Gupabal) – 약 900m 도보 15분 소요

버스정류장 : 구파발역입구(Gupabal Station)

역사

2001년 보궐선거로 당선된 노재동 은평구청장은 은평지역의 발전을 위한 사업의 핵심으로 탑골생태공원 조성을 기획했다. 탑골생태공원은 1만 8000m2의 규모로 기존의 부적절한 시설을 재정비하고 보다 자연과 조화를 이룬 환경을 목표한 시설이다. 총 106억을 투자했으며 2007년 12월 완공되어 2008년 개장했다.

이름의 유래

지금은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어 아파트가 들어찬 공원의 주변은 본래 ‘탑골 마을’이 위치하던 곳이었다. 이 공원의 이름 앞에 ‘탑골’이 붙게 된 것은 이때문이다. 진관동에서는 기존의 탑골 마을을 허물고 새롭게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던 도중 통일신라시대 화엄종 10대 사찰 중 한 곳인 청담사의 터가 발견되었다. 그 과정에서 발굴된 석조물들은 공원의 입구에 놓였지만 이후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의 야외전시장으로 옮겨졌다.

유아숲체험장

(영어: Nature Learning Center)은평구는 2014년 9월 14일 탑골생태공원 내부에 어린이를 위한 자연친화적 숲 체험장을 조성할계획이라 밝혔다. 기획 당시 유아숲 전문가와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 학부모, 어린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여 설계를 진행했다. 유아숲체험장에는 습지관찰, 도란도란 유아숲길 및 다양하고 특색있는 시설을 도입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연에 친밀함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전액 시의 지원을 받아 2014년 8월에 착공하여 12월에 유아숲체험장을 완공했으며 시범운영 이후 보완을 거쳐 2015년 정식으로 개장했다.

구성

  • 식물이름표:

공원에 심어진 식물들의 이름과 그에 대한 기본적인 해설이 적혀 있는 이름판이 설치되어 있다. 아이들의 학습에서 뿐만 아니라 공원에 방문하는 모든 주민들에게 꽃과 나무의 소소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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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이시설:

아이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곳으로 밧줄놀이(삼각), 흙놀이장, 밧줄놀이(외줄타기), 통나무 드럼, 얼개집, 밧줄오르기, 통나무 놀이, 움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아를 동반한 개인 및 단체 이용자들을 위한 시설로 그 외의 시민들의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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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외 학습장:

계단식 구조의 의자와 나무 울타리로 둘러싸인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때, 혹은 단체 방문객들의 원활한 교육을 위해 이용되지만 공원의 찾는 사람들이 적기 때문에 대체로 벤치로서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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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게공간:

5개의 정자가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공원을 찾아오는 사람들의 쉼터가 되어주고 있다.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이나 또 다른 방문객들의 짐을 풀거나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장소이다.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자는 목표에 걸맞게 정자의 기둥 또한 나무 줄기의 모양을 그대로 보존하고 지붕은 볏짚으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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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시설: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가 설치된 공간이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지만 주민들에게 자주 이용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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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습지원
  • 생태수로

주변

  • 보덕사:

탑골생태공원과 사잇길을 가운데 두고 있다. 사잇길은 앵봉산 등산로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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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토수목원:

앞서 나온 보덕사 옆에 위치한다. 은평구에서 자라는 나무들을 앵봉산에 모아 심어둔 곳이다. 탑골생태공원과 마찬가지로 심어져있는 식물들에 대해 알려주는 이름표, 해설표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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