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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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흥길의 중편소설로, 1977년 <<창작과 비평>> 여름호에 발표되었다. | 윤흥길의 중편소설로, 1977년 <<창작과 비평>> 여름호에 발표되었다. | ||
− | [http://study.zum.com/book/12533 작품설명(학습백과)] | + | [http://study.zum.com/book/12533 작품설명(학습백과)] [https://encykorea.aks.ac.kr/Contents/SearchNavi?keyword=아홉켤레의구두로남은사내&ridx=0&tot=205 작품설명(한국민족문학대백과] |
− | <br/>이 소설은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변두리 인생으로 전락한 인물의 삶을 그린 소설로, 1970년대 소외된 이웃의 모습을 통해 당대 사회가 지닌 현실적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 + | <br/>이 소설은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변두리 인생으로 전락한 인물의 삶을 그린 소설로, 1970년대 소외된 이웃의 모습을 통해 당대 사회가 지닌 현실적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광주대단지사건'이라는 큰 사건을 간접적으로 다룬 것으로 작자의 현실비판적인 성향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등장인물의 자기반성을 통해 드러나는 윤흥길 문학의 윤리적 특성, 자존심을 지키고자 애쓰는 주인공을 통해 드러나는 윤흥길 소설 주인공의 일반적인 특성 하나를 잘 보여주고 있다. |
<br/>작자는 소설 속 등장하는 인물의 좌절을 형상화함으로써 현실의 부조리함을 드러내고 있으며, 중간층의 계급적 속성을 예리하게 묘파하고 있다. | <br/>작자는 소설 속 등장하는 인물의 좌절을 형상화함으로써 현실의 부조리함을 드러내고 있으며, 중간층의 계급적 속성을 예리하게 묘파하고 있다. | ||
<br/>구두의 상징 및 암시적 기법과 현실 묘사의 리얼리즘을 융합한 작품으로 산업화, 도시화의 그늘에서 소외된 계층의 삶과 소시민의 허위의식을 날카롭게 포착한 문제작으로 평가된다. | <br/>구두의 상징 및 암시적 기법과 현실 묘사의 리얼리즘을 융합한 작품으로 산업화, 도시화의 그늘에서 소외된 계층의 삶과 소시민의 허위의식을 날카롭게 포착한 문제작으로 평가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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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udy.zum.com/book/12533 학습백과] | [http://study.zum.com/book/12533 학습백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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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s://encykorea.aks.ac.kr/Contents/SearchNavi?keyword=아홉켤레의구두로남은사내&ridx=0&tot=205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
==작성자 및 기여자== | ==작성자 및 기여자== |
2020년 6월 19일 (금) 09:14 기준 최신판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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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윤흥길 |
발표일자 | 1977년 |
성격 | 중편소설 |
수상 | 한국문학작가상 |
개요
윤흥길의 중편소설로, 1977년 <<창작과 비평>> 여름호에 발표되었다.
작품설명(학습백과) 작품설명(한국민족문학대백과
이 소설은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변두리 인생으로 전락한 인물의 삶을 그린 소설로, 1970년대 소외된 이웃의 모습을 통해 당대 사회가 지닌 현실적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광주대단지사건'이라는 큰 사건을 간접적으로 다룬 것으로 작자의 현실비판적인 성향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등장인물의 자기반성을 통해 드러나는 윤흥길 문학의 윤리적 특성, 자존심을 지키고자 애쓰는 주인공을 통해 드러나는 윤흥길 소설 주인공의 일반적인 특성 하나를 잘 보여주고 있다.
작자는 소설 속 등장하는 인물의 좌절을 형상화함으로써 현실의 부조리함을 드러내고 있으며, 중간층의 계급적 속성을 예리하게 묘파하고 있다.
구두의 상징 및 암시적 기법과 현실 묘사의 리얼리즘을 융합한 작품으로 산업화, 도시화의 그늘에서 소외된 계층의 삶과 소시민의 허위의식을 날카롭게 포착한 문제작으로 평가된다.
등장인물
- 권 씨: 대학까지 나온 선량한 소시민이었으나 시위 사건의 주동자로 몰려 경찰의 감시 대상이 되어 도시 빈민으로 전락한다. 가난한 생활 속에서도 늘 구두를 깨끗하게 닦아 놓으며 끝까지 자존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 나(오 선생): 현직 교사로 온건한 성격이다. 주변의 가난하고 소외된 인물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이지만, 자신의 삶의 평안을 유지하고 싶어 한다.
배경
시간적 배경
- 1970년대 후반
공간적 배경
- 성남 지역
줄거리
고생 끝에 집을 마련한 ‘나’는 문간방에 세를 놓는다. 어느 날 임신한 아내와 두 남매를 거느린 권 씨가 이사를 온다. 그는 시위 주동자였다는 이유로 감옥에 다녀온 뒤 경찰의 주목을 받는 사람이었다. 권 씨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공사판에 나가 막일을 하면서도 구두만은 반짝반짝 윤이 나게 닦아 신고 다닌다. ‘나’는 권 씨가 전과자가 된 사연을 듣게 된다. 얼마 후 권 씨의 아내가 아이를 낳다 수술을 하게 되고, 권 씨가 ‘나’에게 수술비를 빌리러 온다.‘나’는 이를 거절했다가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돈을 구하여 병원으로 가서 권 씨의 아내가 해산할 수 있게 돕는다. 권 씨는 강도로 돌변하여 ‘나’의 집에 침입하고, 자신의 정체가 ‘나’에게 탄로 났다고 느끼고 자존심이 상한 채 나간다. 권 씨는 아홉 켤레의 구두만 남긴 채 자취를 감춘다.
관련연구
- 황다영. (2013). 사회문화적 맥락을 활용한 연작소설 교육 연구: 윤흥길의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연작을 중심으로 RISS
- 변혜진. (2011). 윤흥길 소설 교육 연구: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연작을 중심으로 RISS
- 김세원. (2003). 윤흥길 연작소설의 서사구조 연구: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를 중심으로 RISS
관련 콘텐츠
- [오디오북]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1~4부
관련 항목
주어(S) | 목적어(O) | 관계:A는 B를 ~하다(P)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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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 윤흥길 | 집필되다 | |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 중편소설 | 이다 | |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 1977년 | 발표되다 | |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 창작과비평 | 수록되다 | |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 광주대단지사건 | 배경으로 하다 |
참고 자료
작성자 및 기여자
인문정보콘텐츠(2020) 수업의 일환으로 작성.
작성자 허승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