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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후일」은 [[김소월]]이 1920년 7월 [[오산중학교]]에 재학 중일 당시『學生界 2호』에 처음 발표한 시이다. 이후 1922년 8월, 『開闢 26호』에 다시 한 번 등재되었다.<ref>김소월의 문학과 생애, </ref>
 
「먼 후일」은 [[김소월]]이 1920년 7월 [[오산중학교]]에 재학 중일 당시『學生界 2호』에 처음 발표한 시이다. 이후 1922년 8월, 『開闢 26호』에 다시 한 번 등재되었다.<ref>김소월의 문학과 생애, </ref>
3음보의 [[민요조 율격]]을 바탕으로 이별의 슬픔과 임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고 있으며, [[반어적 표현]]을 사용하여 의미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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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음보의 [[민요조 율격]]을 바탕으로 이별의 슬픔과 임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고, [[반어적 표현]]을 사용하여 슬픈 감정을 강조하였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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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먼 후일(1920) - 김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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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먼 후일'''</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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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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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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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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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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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및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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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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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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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5일 (수) 19:57 판

개요

「먼 후일」은 김소월이 1920년 7월 오산중학교에 재학 중일 당시『學生界 2호』에 처음 발표한 시이다. 이후 1922년 8월, 『開闢 26호』에 다시 한 번 등재되었다.[1] 3음보의 민요조 율격을 바탕으로 이별의 슬픔과 임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고, 반어적 표현을 사용하여 슬픈 감정을 강조하였다.


전문

먼 후일 
먼 後 日

먼훗날 당신이 차즈시면
그ᄯᅢ에 내말이 「니젓노라」

당신이 속으로나무리면
「뭇쳑그리다가 니젓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리면
「밋기지안아서 니젓노라」

오늘도어제도 아니닛고
먼훗날 그ᄯᅢ에 「니젓노라」

현대문 보기

먼 후일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시작 배경

작품 분석

평가 및 의의

2차 창작

출처

  1. 김소월의 문학과 생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