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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3일 (토) 02:09 판

상민의 정의

상민은 무엇일까?

상민은 양반이 아닌 보통 백성을 이르던 말로 조선시대 상민은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계층이었다. 자신들만의 자유로운 경제권을 갖고 있어 천민과 구별되었다. 상민은 대부분 농민이었는데 상업을 낮게 여기고 농업을 중요시하게 여기는 유교에 따라 많은 평민이 농사를 지으며 살았다. 상민은 자신의 땅에서 농사를 짓거나 양반의 땅을 빌려 농사를 지어 세금을 내기도 하였다. 또한 전쟁이나 성문의 건설 같은 일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계층이었다. 상민은 양인 신분이었기 때문에 관직에 나갈 수는 있었지만 세금을 내기 위해 일을 해야 했기 때문에 글공부를 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상민들은 농사를 지으며 자신들만의 소박한 생활을 이어나갔다.

상민의 종류

농민

조선시대의 상민들은 대부분 농사를 짓는 농민이었다. 농민들은 조상에게 물려받은 땅에서 농사지으며 농작물 중 일정한 양을 나라에 세금으로 냈다. 남의 땅을 빌린 경우에는 땅 주인에게 농작물을 바쳤으며 나라의 크고 작은 공사에 불려 나가기도 하고 군인이 되어 나라를 지키는 역할도 하였다. 농사철이 되면 농촌에 일손이 많이 필요했어서 농민들은 이웃끼리 서로 도우며 농사일을 함께 하는 조직인 '두레'를 만들었다. 모를 옮겨 심는 모내기나 잡풀을 뽑는 김매기를 할 때 두레를 사용하였다. 두레를 이용해서 농사일을 할 때 한쪽에서는 농악대의 흥겨울 풍물 소리가 울리기도 하였다. 일이 끝나면 농민들은 술과 음식을 나눠 먹으며 피로를 풀곤 했다.


농민 사진.jpg

상인

상인은 물건을 파는 역할이었는데 상인에는 나라에서 지어준 상점에서 물건을 파는 시전 상인과 돌아다니며 물건을 파는 보부상이 있었다. 시전 상인 중에서도 비단, 무명, 모시, 생선, 종이, 명주, 이렇게 여섯 가지 물건을 파는 육의전의 상인들은 왕실과 관청에 물건을 대며 특별한 권리를 누리기도 하였다.


보부상 사진(1).jpg 보부상 사진(2).jpg

수공업자

관청에 속하여 나라에 필요한 도자기, 종이, 무기를 만드는 사람들을 수공업자라고 하였다. 수공업자들이 만드는 물건의 종류를 나라에서 정해 놓고 관리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백성들은 옷, 짚신과 같이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써야 했다. 조선 시대 초기에는 나라에서 상인과 수공업자들이 자유롭게 장사를 하거나 물건을 만들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관리했다.

상민의 의생활

상민의 식생활

상민의 주생활

참고문헌 및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