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과 머저리(1967)"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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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2" style="background:#3ca9a9; color:#ffffff; font-size:130%; text-align:center;" | '''대한민국 소설가 이청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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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span="2" style="text-align:center;" | [[파일:병신과머저리.jpg|15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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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width:80px; text-align:center;" |'''제목''' || 병신과 머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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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발행연도''' || 1969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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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발행기관''' || 창작과비평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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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center;"|'''수상''' || 제 12회 동인문학상(19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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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병신과 머저리는 1967년에 발표된 이청준의 소설로, 우리나라 문학의 주요한 소설로 손꼽히고 있다.
 
 
===저자===
 
소설 '병신과 머저리'를 집필한 저자는 이청준이다. 저자의 자세한 정보는 위키 [[이청준]] 페이지 참고.
 
 
===발표년도===
 
1966년 창작과비평 가을호에 발표되었다. 발표 이후 이청준은 이 작품으로 인해 동인문학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이청준의 작품세계를 잘 나타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줄거리==
 
이 작품은 6·25 전쟁 체험의 실존적 고통을 간직한 형과 절실한 체험도 없이 관념적 고통을 가지고 무기력하게 살고 있는 동생 ‘나’를 통해서, 인간 실존의 아픔의 근원과 그 극복 양상을 형상화하였다.
 
 
이 작품에서 형은 자신의 아픔을 정확히 파악하고 소설 쓰기를 통해 능동적으로 극복하지만, 동생인 ‘나’는 아픔의 근원도 파악하지 못하고 애인과의 사귐이나 그림 그리기에 실패한 채 무기력하게 살아간다. 이들의 현실 대응 태도는 소설의 결말부분에서 더욱 극명하게 드러나는데, 동생은 소극적으로 현실에 타협하는 반면 형은 현실에 대항하는 모습을 보인다.
 
 
형과 동생은 한국전쟁을 거쳐 1960년대 산업화 시대를 살아가는 지식인의 두 양상을 보여주는데, 이들은 각각 현실의 부조리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갈등을 해결하는 행동적 지식인과 정체성을 상실하고 소극적으로 현실에 타협하는 관념적 지식인의 전형을 나타낸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821851&cid=46645&categoryId=46645 한국민족문화대박과]에서 내용 부분 발췌함)
 
 
==작품의 성격==
 
이 소설은 두 줄기의 이야기가 결합하여 단일한 서사를 이루고 있는 텍스트이다. 동생의 ‘그림그리기’가 중심을 이루고 있는 액자 겉이야기와 형의 ‘소설 속 소설’을 다루고 있는 속이야기가 상호보완적으로 하나의 텍스트를 구성하는 액자소설적 형식을 취하고 있다. 또 ‘수수께끼의 제시→논리적 추리과정→수수께끼 풀기’ 의 세 축을 밟아 가는 질문/해답의 추리소설적 서사구조를 지니고 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821851&cid=46645&categoryId=46645 한국민족문화대박과]에서 구성 및 형식 부분 발췌함)
 
 
==기타==
 
이 작품은 1967년 제 12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참고로 동인문학상은 소설가 김동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대한민국 문학상이다. 1956년도에 처음으로 시작돼 2019년 50회를 맞이하였다.
 
 
*기여자: [[장재원]]
 

2020년 6월 17일 (수) 17:18 기준 최신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