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의 두 판 사이의 차이

한성대학교 미디어위키
이동: 둘러보기, 검색
(작품 서지정보)
(줄거리)
40번째 줄: 40번째 줄:
 
|}
 
|}
  
==줄거리==
+
==내용==
 +
이 작품은 섬진강의 모습을 통해 농민들의 소박하고 건강한 삶과 끈질긴 생명력을 맑고 투명하면서도 [[서정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
이 시집은 김용택의 첫 번째 시집으로서, 시인의 구체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공동체의 위기를 서정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농민의 삶이 지향하는 원형적인 평화를 부각시킴으로써 그 위기의 극복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그래서 섬진강을 배경으로 하는 표제작 「섬진강」 연작시에서 시종일관[[ 농촌의 유토피아적 삶]]을 서정적으로 제시하면서도 [[농민이 직면한 현실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놓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농민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루는 「마당은 비뚤어졌어도 장구는 바로 치자」와 같은 작품도 농민을 화자로 내세워 격정적인 어조로 현실을 비판하지만 서정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시적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 시집은 [[농민들의 현실 인식]]을 담는 그릇으로 4·4조의 전통적인 가락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런 실험적인 시도가 현대적 감각과 어긋나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농민의 구체적인 감각과 어울리는 갈래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네트워크 그래프==
 
==네트워크 그래프==

2020년 6월 23일 (화) 14:45 판


섬진강(1985년)


개요

작품 서지정보

구분 정보
분류 시집
저자 김용택
출판년도 1985년 1월 5일
출판사 창작과비평사

내용

이 작품은 섬진강의 모습을 통해 농민들의 소박하고 건강한 삶과 끈질긴 생명력을 맑고 투명하면서도 서정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이 시집은 김용택의 첫 번째 시집으로서, 시인의 구체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공동체의 위기를 서정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농민의 삶이 지향하는 원형적인 평화를 부각시킴으로써 그 위기의 극복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그래서 섬진강을 배경으로 하는 표제작 「섬진강」 연작시에서 시종일관농촌의 유토피아적 삶을 서정적으로 제시하면서도 농민이 직면한 현실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놓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농민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루는 「마당은 비뚤어졌어도 장구는 바로 치자」와 같은 작품도 농민을 화자로 내세워 격정적인 어조로 현실을 비판하지만 서정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시적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 시집은 농민들의 현실 인식을 담는 그릇으로 4·4조의 전통적인 가락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런 실험적인 시도가 현대적 감각과 어긋나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농민의 구체적인 감각과 어울리는 갈래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네트워크 그래프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주어(A) 목적어(B) A는 B를 ~하다(P)

참고사이트

Daum백과-섬진강

Naver지식백과-섬진강

작성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