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년, 종이에 수묵과 담채, 29.5×41.5cm.
“계미년 여름, 가뭄이 오래 되어 비가 내리지 않았다. 술을 마셔 더위를 씻고, 취한 나머지 원(元) 화가의 화법을 본받아 장남 삼아 그리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