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수묵담채, 15.5×41.5cm(선면).
완당 김정희의 필의를 추구한 그림이지만, 전통적인 준법을 사용하기보다는 나름의 기법을 사용하였다. 적갈색으로 면을 채색하고 묵점으로 껍질을 표현한 소나무의 모습에서 독특한 기법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