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감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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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리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12월 3일 (토) 00:5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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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설명

상감청자는 도자기 그릇 표면을 파낸 자리에 백토나 흑토를 매워 무늬를 내는 고려만의 독창적 상감 기법이 들어간 고려시대 청자이다. 상감청자는 문공유(文公裕)의 묘에서 청자상감보상당초문대접이 나온 것을 근거로 고려시대 12세기 중엽부터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고려 청자는 신라와 발해의 기술을 토대로 송나라의 자기 기술을 수용하여 11세기부터 독자적인 경지에 도달했다. 그 근거로 인종 때 송의 사절로서 고려에 온 서긍고려도경에서 고려의 순수 비색 청자를 극찬했다. 이후 12세기 부터는 고려의 독차적 상감 기법을 넣은 상감청자가 13세기 중엽까지 주류를 이루었다. 하지만 원 간섭기부터는 원나라의 북방 기술이 도입되면서 청자의 빛깔이 줄고 점차 소박한 분청사기로 바뀌어 갔다. 고려시대 상감청자의 대표적인 예시들로는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 청자 상감동채모란문 매병 , 청자 상감매죽학문 매병 등이 있다.


상감청자 제작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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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두산백과]


참고할만한 상감청자

작성자

박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