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한성대학교 미디어위키
박용진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12월 7일 (금) 04:41 판 (건축)
이동: 둘러보기, 검색

사건1

파일:창경궁동물원1.jpg 일제시대 때 궁궐의 권위를 격하시키기 위해 창경궁내의전각들을 허물어 버리고 동물원과 식물원을 만들고 궁궐안의 나무들 역시 기존의 나무들을 베어낸 후 벚꽃나무를 심었다. 창덕궁과 바로 붙어있는 궁궐이기도 한다. 지도를 보면 창경궁과 종묘사이에 도로가 보인다. 원래 종묘와 창경궁 사이에는 도로가 없었다. 이것 역시 일제가 이를 갈라놓기 위해 설치한 도로이다.

건축

궁문 권역

홍화문(弘化門)

홍화문
홍화문(弘化門)은 창경궁의 정문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중층 우진각지붕으로 동향이며, 문 왼쪽인 서북쪽 모서리에 계단이 있어서 위층으로 오르내릴 수 있다. 2층으로 된 목조 건물로 좌우에 한 쌍의 십자각을 세워 궁궐 대문으로서의 형식을 갖추었다. 홍화문은 1484년(성종 15)에 세워졌으나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1616년(광해 8)에 다시 지어서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홍화문은 임금이 친히 나가 백성들과 대면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영조는 1750년 균역법을 시행하기 이전에 홍화문으로 나가 양반 및 평민들을 직접 만나 균역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였고, 정조는 1795년 어머니 혜경궁의 회갑을 기념하여 홍화문 밖에 나가 가난한 백성들에세 쌀을 나누어 주었다.


월근문(月覲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