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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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12월 17일 (월) 22:2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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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조선 제 19대 왕, 조선왕조 역대 임금 중 재위기간이 가장 긴 왕이다. 사도세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로서, 1724년부터 1776년까지 52년간 왕위를 지켰던 그는 손자 정조와 함께 18세기 조선을 중흥기로 이끌었다. 그 자신 콤플렉스와 개인사적 불행을 안고 있었으면서도 그는 탕평책을 통해 과열된 붕당 간의 경쟁을 완화했으며 이전의 그 어느 왕보다도 민생을 위한 정치를 펴나가 조선 시대 몇 안 되는 성군 중 하나로 오늘날까지도 평가받고 있다.

조선의 제19대 왕. 현종(顯宗)과 명성황후(明聖王后) 외아들이다. 휘는 이순(李焞)이고, 자는 명보(明普)다.

그는 1661년 8월 15일 경덕궁 회상전(會祥殿)에서 태어나 1667년 정월 왕세자에 책봉되었다. 1674년 8월 23일 13세의 나이로 창덕궁 인정전(仁政殿)에서 즉위해, 그때까지 가장 긴 기간인 46년 동안 재위한 끝에 1720년 6월 8일 경덕궁 융복전(隆福殿)에서 승하했다. 명릉(明陵.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 소재)에 모셔져 있다.

숙종은 인경(仁敬)왕후·인현(仁顯)왕후·인원(仁元)왕후로 이어지는 세 왕비를 두었다. 그러나 이들에게서는 왕자를 얻지 못했고 희빈 장씨와 숙빈 최씨에게서 각각 경종과 영조가 되는 왕자를 낳았다. 그 치세의 한 특징인 궁중의 복잡한 갈등은 이런 객관적 조건과 밀접히 관련된 결과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숙종 [肅宗] - 환국 정치의 명암 (인물한국사)


생애

즉위 전

1699년(숙종 25)연잉군(延礽君)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