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의 미니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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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2011150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6월 11일 (금) 22:42 판 (새 문서: ===십대를 위한 첫 심리학 수업===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 center;" |+ style="caption-side:bottom; text-align:left;"| | style="width: 110px" |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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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첫 심리학 수업

미니 감상문
 심리, 그게 뭘까 

이 책은 다소 어려울 수도 있을 내용이지만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평소에 말로 표현하기에도 쉽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는 감정을 과학적으로 접근한다는 것 자체에 흥미를 부여해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는 상담심리학, 임상심리학, 발달심리학, 인지심리학, 생물심리학, 사회심리학, 성격심리학, 조직심리학, 소비자심리학 등 여러가지 심리학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들어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여러분도 걸음마를 배울 때처럼 실수를 통해 성장하는 ’학습된 낙천성‘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그런 자신을 잊어버리고 ’학습된 무기력‘에 빠진 것이 과거의 낙천성을 회복하면 된다고 말한다. 실수해도 “난 매번 넘어지는 사람이구나” 가 아니라 “다음에는 다르게 하면 중심을 잡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하려고 노력해보세요.’ 라는 말들을 통해 다양한 심리에 대해 알 수 있음과 함께 지금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고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독자들에게도 권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나서 나 또한 ‘착한 아이 콤플렉스’였다는 것 또한 알 수 있게 된 기회가 되었다. 나의 내면아이가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콤플렉스를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 또한 느끼게 된 계기가 될 수 있었다.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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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을 위한 생활밀착형 심리 교과서 

이 책은 적당한 상황을 예로 제시한 후 그에 맞는 심리학을 설명한다. 상황 자체가 평상시의 우리 모습이기에 그에 맞는 심리학을 적용하는 게 재미있다. 무엇보다‘계획의 오류’는 누구나 겪는 일이라 더 기억에 남는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계획을 세우지만 그럼에도 일정은 늦어진다. 이런 오류는 계획을 세울 때 작업 자체에만 집중한 나머지 작업 이외에 필요한 일정을 축소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결국 너무나 의욕이 넘치는 나머지 모든 계획이 아무런 문제없이 진행될 거라는 낙관주의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계획의 오류에서 벗어나는 길은 우리가 계획을 잘못 세울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과거 경험을 비교해 보다 꼼꼼히 세부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한다.생각해보면... 꼼꼼히 세부적으로 계획 세우는 게 더 어렵지 않나?하는 딴지를 걸게 하지만 이런 것도 심리학의 한 부분이라는 것이 재미있다.

죽고 싶지만 떡복이는 먹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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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적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응어리진 감정을 풀어내고 깨닫고 하는 반복적인 과정 

원래 의료법상으로 누군가의 치료일지등의 의료기록물은 다른 사람이 절대로 볼 수 없도록 규정되어있다고 알고 있으나, 백세희 저자의 에세이는 자신의 치료 및 상담일지를 본인이 일기장을 공개하듯 풀로 공개하여 자신의 과거 상태를 모든 독자들에게 공개하는점이 특이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겉보기에는 멀쩡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가벼운 우울증상이 계속되는 기분부전 장애를 앓고 있는 작가가 세달 동안 정신과 전문의와 나눈 대화를 정리한 책이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서른살의 이야기이지만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 자기의 감정에 솔직하라는 위로 하나쯤은 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이 책은 20-30대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는 책인데, 우리들이 이 에세이에 공감하는 이유가 ‘어차피 삶이 비슷하기 때문’인 것 같다. 의사와 주인공이 대화하는 대사들을 보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하는 대화가 별 다를 바가 없는데, 문화생활, 인간관계, 외모 등 그런 이야기들의 주제가 공감이 된다는 이유인 것 같다.지속적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응어리진 감정을 풀어내고 깨닫고 하는 반복적인 과정이 치료의 과정인 것을 알게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의사의 입장에서는 진료실에서 보는 모습이 전부이지만 그 사람이 병원에 찾아오기까지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하고 의지와 노력이 필요한지 알 수 없고 저자의 책을 통해 알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청소년을 위한 정신의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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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등의 시기, 청소년기 건강한 정신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책 

갈등의 시기 , 청소년기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정신이 왜 필요한 것인지, 정상적인 사고는 무엇을 말하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는 책이다. 청소년기는 심리적으로 가장 불안한 시기인 것 같다. 이 책은 청소년들의 심리 상담을 하면서 느꼈던 생각과 의학적 소견을 청소년들의 이해도에 맞추어 쉽게 해설하여 쓴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정상과 건강, 성격, 환경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주고, 스트레스나 중독 우울증 등의 질환을 관리하는 법을 다룹니다. 또한 각 장에 끝에서는 실험을 보여주는 청소년 스스로 편견과 차별에 대한 판단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우울함’은 위험을 감지할 수 있도록 곧 닥칠 안 좋은 일에 대한 대비로서 스스로를 긴장하게 만드는 자연스러운 예비신호라고 하는데, 이러한 감정이 우울증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곤 한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