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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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미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6월 16일 (일) 21:47 판 (새 문서: '''경성일보''' 경성일보: 통감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의 지시로 창간된(1906. 9. 1) 일본어 신문이다. 《경성일보》는 통감 시대에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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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일보

경성일보: 통감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의 지시로 창간된(1906. 9. 1) 일본어 신문이다.

《경성일보》는 통감 시대에 창간되어 총독부를 거쳐서 일본이 항복을 선언한 후에도 약 4개월간 발행되다가 1945년 12월 10일에야 폐간되었다. 40년 가까운 기간 한국 침략과 식민지 통치를 선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 것이다. 1906년 창간 당시에는 일본어판과 한국어판 2종을 함께 발행했다. 한글판을 통해서 침략의 당위성을 직접 선전하고 항일 민족지 《대한매일신보》의 기세를 꺾어보려 했지만 이토의 의도는 무너졌다. 한글판을 구독하려는 사람이 없었던 것이다. 하는 수 없이 1년이 지난 1907년 9월 21일 한글판 발행을 중단하는 대신 일어판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국 안에서 어느 신문도 따를 수 없을 정도로 최신 시설과 일본의 일류 기자들을 불러 신문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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