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당의 우두머리인 맹감역은 충청도 사람이다. 대담한 성격으로 암행어사를 사칭하여 관리들을 놀려주기도 한다. 윤동계, 김몽돌로부터 승계된 활빈당의 노사장이다. 마중군과 합세하여 의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