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택"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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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시인은 1948년 8월 26일 전라북도 임실군 진메 마을에서 4남 3녀 중 둘째로 태어나 1967년 순창농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 이듬해인 1968년, 그는 우연히 친구들을 따라 교사 시험을 보고 스물 한 살에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다. 그는 교직기간 동안 자신의 모교이기도 한 임실운암초등학교 마암분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시를 썼는데, 1982년 <창작과비평사>에서 펴낸 21인의 신작 시집<꺼지지 않는 횃불로><섬진강 1>외 8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그 뒤 1985년 <섬진강>, 1986년 <맑은 날>등의 작품을 발표하였는데, 그의 작품들이 대부분 섬진강을 배경으로 하여 '섬진강 시인'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다. 이후 그는 40년간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하다 2008년 8월 정년퇴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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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시인은 1948년 8월 26일 전라북도 임실군 진메 마을에서 4남 3녀 중 둘째로 태어나 1967년 순창농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 이듬해인 1968년, 그는 우연히 친구들을 따라 교사 시험을 보고 스물 한 살에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다. 그는 교직기간 동안 자신의 모교이기도 한 임실운암초등학교 마암분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시를 썼는데, 1982년 <창작과비평사>에서 펴낸 21인의 신작 시집[[꺼지지 않는 횃불]][[섬진강 1]] 외 8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그 뒤 1985년 [[섬진강]], 1986년 [[맑은 날]]등의 작품을 발표하였는데, 그의 작품들이 대부분 섬진강을 배경으로 하여 [[섬진강 시인]]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다. 이후 그는 40년간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하다 2008년 8월 정년퇴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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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 <창작과비평사>에서  펴낸 21인 신작 시집<꺼지지 않는 횃불로>에 <섬진강 1>을 발표하면서 등단
 
|1982년 || <창작과비평사>에서  펴낸 21인 신작 시집<꺼지지 않는 횃불로>에 <섬진강 1>을 발표하면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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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 교직에서 정년퇴직을 하는데, 이때 홍조근정훈장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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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세계'''==
 
=='''작품세계'''==
  모더니즘이나 민중문학 등의 문학적 흐름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로 독자들을 감동시키며, 대상일 뿐인 자연을 삶의 한복판으로 끌어들여 절제된 언어로 형상화한 시인이다. 김소월과 백석을 잇는 시인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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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더니즘]]이나 [[민중문학]] 등의 문학적 흐름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로 독자들을 감동시키며, 대상일 뿐인 [[자연을 삶]]의 한복판으로 끌어들여 절제된 언어로 형상화한 시인이다. 김소월과 백석을 잇는 시인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김용택의 시 세계는 현대인들이 잊고 지내는 농촌, 풀 한 포기 등에서 출발점을 이룬다. 그가 쏟아 넣는 애정의 대상은 어떤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우리의 주변 사람들이거나 지나치기 쉬운 주위의 흔한 사물들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도시인들에게는 더욱 소중한 것으로 다가오게 된다.
 
김용택의 시 세계는 현대인들이 잊고 지내는 농촌, 풀 한 포기 등에서 출발점을 이룬다. 그가 쏟아 넣는 애정의 대상은 어떤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우리의 주변 사람들이거나 지나치기 쉬운 주위의 흔한 사물들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도시인들에게는 더욱 소중한 것으로 다가오게 된다.
 
그러나 그의 시가 갖는 소중함은 농촌에 대한 친근감 넘치는 섬세한 묘사가 단지 현상 파악에 그치지 않고, 매서운 비판의 시선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여리고도 투명한 정서 속에 숨어 있는 당당함이 그의 시를 그의 시로 존재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의 시가 갖는 소중함은 농촌에 대한 친근감 넘치는 섬세한 묘사가 단지 현상 파악에 그치지 않고, 매서운 비판의 시선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여리고도 투명한 정서 속에 숨어 있는 당당함이 그의 시를 그의 시로 존재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그의 시는 전라도 사투리로 진행되는 가사체, 타령조, 판소리체 가락과 형식을 통해 비판을 잘 드러내며, 동시에 농촌의 공동체적 유대감을 강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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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시는 전라도 사투리로 진행되는 [[가사체]], [[타령조]], [[판소리체 가락]]과 형식을 통해 비판을 잘 드러내며, 동시에 [[농촌의 공동체적 유대감]]을 강화시킨다.
  
 
=='''작품활동'''==
 
=='''작품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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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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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독립단편영화의 조연으로 영화배우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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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독립단편영화의 조연으로 영화배우에 데뷔했다.
*<>(2010년):이창동이 감독한 영화 <시>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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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이창동이 감독한 영화 <시>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TV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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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우리 엄마 늦복 터졌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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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우리 엄마 늦복 터졌네>편  
*그녀들의 여유만만 204회: 섬진강 시인, 김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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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여유만만]] 204회: 섬진강 시인, 김용택
*인생을 여행하다의 진행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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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여행하다]]의 진행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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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인문학 콘서트-창작플랫폼 경험과 상상(2017.04.25~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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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인문학 콘서트]]-창작플랫폼 경험과 상상(2017.04.25~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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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향연]]-뿌리가 튼튼한 청년 영웅(2015.05.21)
  
 
=='''관련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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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511071815471&code=940100 경향신문-"우리도 섬진강 시인"전교생 시집 엮어]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511071815471&code=940100 경향신문-"우리도 섬진강 시인"전교생 시집 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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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512520&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모든 시민은 기자다-김용택 "자연이 하는 말을 받아쓰니, 시인이 됐다."]
  
 
*평론 또는 연구
 
*평론 또는 연구
-지리산이 품은 <섬진강>-김용택의 <섬진강>을 읽고(시와 산문 14집,96-정억만.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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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 품은 <섬진강>-김용택의 <섬진강>을 읽고([[시와 산문 14집]],96-정억만.2001)
  
-김용택 시의 서정미학(현대문학이론학회-문호성,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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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시의 서정미학([[현대문학이론학회]]-문호성,2003)
  
-김용택 시어의 방언 문법론(우리말글학회-김희숙.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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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시어의 방언 문법론([[우리말글학회]]-김희숙.2003)
  
-아나키즘과 공동체적 자아: 김용택의 시 '같이'읽기(대동철학회-박연규,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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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즘과 공동체적 자아: 김용택의 시 '같이'읽기([[대동철학회]]-박연규,2004)
  
-자연이 해준 말을 시로 받아썼습니다: 김용택 시인(국토연구원-양진홍,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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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해준 말을 시로 받아썼습니다: 김용택 시인([[국토연구원]]-양진홍,2012)
  
-홍윤기문학박사의 한국현대 시 감상:김용택 시인(한맥문학출판부-시사문단 통권 187호.17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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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기문학박사의 한국현대 시 감상:김용택 시인([[한맥문학출판부]]-시사문단 통권 187호.172, 2018)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수록시의 시 치료적 활용방안 연구: 김용택과 나희덕의 시를 중심으로(강유나, 2013)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수록시의 시 치료적 활용방안 연구: 김용택과 나희덕의 시를 중심으로(강유나, 2013)
  
 
=='''관련 장소'''==
 
=='''관련 장소'''==
*임실 김용택 시인 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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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김용택 시인 문학관]]
임실 김용택 시인 문학관은 김용택 시인이 살던 생가를 보존해 놓은 곳으로 2016년 7월에 개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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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김용택 시인 문학관]]은 김용택 시인이 살던 생가를 보존해 놓은 곳으로 2016년 7월에 개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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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전라북도 임실군 덕치면 장안리 125-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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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배경
 
김용택 시인은 오랫동안 고민해온 귀향을 빨리 결정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임실군의 '섬진강 벨트 사업'때문이었다. '섬진강 벨트 사업'은 예술가와 작업실을 지원하는 사업인데, 그가 고향 집과 뒤편 땅을 기부채납하고 농림축산부와 임실군이 건축비 예산을 지원해 준 것이다. 이에 고향 집은 문학관이라는 이름으로 관광지가 되었고, 뒤편 땅은 새롭게 집을 지어 김용택 시인 부부가 거주하게 되었다.
 
김용택 시인은 오랫동안 고민해온 귀향을 빨리 결정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임실군의 '섬진강 벨트 사업'때문이었다. '섬진강 벨트 사업'은 예술가와 작업실을 지원하는 사업인데, 그가 고향 집과 뒤편 땅을 기부채납하고 농림축산부와 임실군이 건축비 예산을 지원해 준 것이다. 이에 고향 집은 문학관이라는 이름으로 관광지가 되었고, 뒤편 땅은 새롭게 집을 지어 김용택 시인 부부가 거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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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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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8일 (일) 01:31 기준 최신판

김용택 시인(1948년~)

개요

생애

김용택 시인은 1948년 8월 26일 전라북도 임실군 진메 마을에서 4남 3녀 중 둘째로 태어나 1967년 순창농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 이듬해인 1968년, 그는 우연히 친구들을 따라 교사 시험을 보고 스물 한 살에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다. 그는 교직기간 동안 자신의 모교이기도 한 임실운암초등학교 마암분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시를 썼는데, 1982년 <창작과비평사>에서 펴낸 21인의 신작 시집꺼지지 않는 횃불섬진강 1 외 8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그 뒤 1985년 섬진강, 1986년 맑은 날등의 작품을 발표하였는데, 그의 작품들이 대부분 섬진강을 배경으로 하여 섬진강 시인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다. 이후 그는 40년간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하다 2008년 8월 정년퇴임 했다.

지도를 불러오는 중...

학력

년도 구분 졸업여부
1961년 운암초등학교 졸업함
1964년 순창중학교 졸업함
1967년 순창농업고등학교 졸업함

경력

년도 구분
2002년 시노래 모임 '나팔꽃'회장
2002년 전북환경운동 공동의장
2002년 덕치초등학교 교사
2003년 제4대 전북작가회 회장
2019년 섬진강 홍보대사

수상내역

년도 구분
1986년 제6회 김수영문학상
1997년 제12회 소월시문학상
2002년 제11회 소충사선문화상
2012년 제7회 윤동주문학대상

수훈내역

년도 구분
2009년 홍조근정훈장
2018년 세계 물의 날 국민훈장 동백장

기타

  • 시인이 된 배경

김용택은 고등학생 이전까지 책에 관심이 없었다. 그러던 중 도스토옙스키 전집을 읽고 문학에 첫 관심을 가졌으며 박목월,이어혈,서정주 등의 전집을 읽었다. 그중에서 그는 김수영 시인을 유독 좋아했는데, 그의 작품 <풀>을 읽고 작은 풀을 간단하면서도 정확한 느낌으로 표현한 것을 보고 놀랐다고 한다. 이때부터 김용택은 김수영시인을 비롯하여 박용래, 김종삼, 황동규의 시에 심취하게 된다. 그리고 이성부의 시집과 <해방전후사의 인식>, 잡지<문학과 지성> <창작과 비평>을 읽고 역사와 문학에 눈뜨게 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연보

연도 내용
1948년 08월 26일 전라북도 임실군 출생
1961년 임실 운암 초등학교 졸업
1964년 전라북도 순창중학교 졸업
1967년 전라북도 순창농업고등학교 졸업
1968년 교사 시험을 통해 초등학교 교사 됨
1982년 <창작과비평사>에서 펴낸 21인 신작 시집<꺼지지 않는 횃불로>에 <섬진강 1>을 발표하면서 등단
1986년 제6회 김수영 문학상에서 <맑은날>로 수상
1997년 제12회 소월시문학상에서 <사람들은 왜 모를까>로 수상
1998년 <콩,너는 죽었다> 출간
2002년 제11회 소충사선문화상 수상
2003년 제4대 전북작가회 회장
2009년 교직에서 정년퇴직을 하는데, 이때 홍조근정훈장을 받음
2012년 제7회 윤동주 문학대상 수상
2019년 섬진강 홍보대사 위촉

작품세계

모더니즘이나 민중문학 등의 문학적 흐름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로 독자들을 감동시키며, 대상일 뿐인 자연을 삶의 한복판으로 끌어들여 절제된 언어로 형상화한 시인이다. 김소월과 백석을 잇는 시인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김용택의 시 세계는 현대인들이 잊고 지내는 농촌, 풀 한 포기 등에서 출발점을 이룬다. 그가 쏟아 넣는 애정의 대상은 어떤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우리의 주변 사람들이거나 지나치기 쉬운 주위의 흔한 사물들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도시인들에게는 더욱 소중한 것으로 다가오게 된다. 그러나 그의 시가 갖는 소중함은 농촌에 대한 친근감 넘치는 섬세한 묘사가 단지 현상 파악에 그치지 않고, 매서운 비판의 시선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여리고도 투명한 정서 속에 숨어 있는 당당함이 그의 시를 그의 시로 존재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그의 시는 전라도 사투리로 진행되는 가사체, 타령조, 판소리체 가락과 형식을 통해 비판을 잘 드러내며, 동시에 농촌의 공동체적 유대감을 강화시킨다.

작품활동

도서

  • 산문
  • 동화
  • 동시
  • 기타

방송

영화

  • (2001년):독립단편영화의 조연으로 영화배우에 데뷔했다.
  • (2010년):이창동이 감독한 영화 <시>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TV프로그램

공연

관련영상

관련자료

  • 기사

신동아-'섬진강 시인'김용택

김동민의 <언론서평>-<조선>이 김용택 시인 띄우는 이유

경향신문-"우리도 섬진강 시인"전교생 시집 엮어

모든 시민은 기자다-김용택 "자연이 하는 말을 받아쓰니, 시인이 됐다."

  • 평론 또는 연구

-지리산이 품은 <섬진강>-김용택의 <섬진강>을 읽고(시와 산문 14집,96-정억만.2001)

-김용택 시의 서정미학(현대문학이론학회-문호성,2003)

-김용택 시어의 방언 문법론(우리말글학회-김희숙.2003)

-아나키즘과 공동체적 자아: 김용택의 시 '같이'읽기(대동철학회-박연규,2004)

-자연이 해준 말을 시로 받아썼습니다: 김용택 시인(국토연구원-양진홍,2012)

-홍윤기문학박사의 한국현대 시 감상:김용택 시인(한맥문학출판부-시사문단 통권 187호.172, 2018)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수록시의 시 치료적 활용방안 연구: 김용택과 나희덕의 시를 중심으로(강유나, 2013)

관련 장소

임실 김용택 시인 문학관은 김용택 시인이 살던 생가를 보존해 놓은 곳으로 2016년 7월에 개관하였다.

  • 위치:전라북도 임실군 덕치면 장안리 125-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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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시인은 오랫동안 고민해온 귀향을 빨리 결정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임실군의 '섬진강 벨트 사업'때문이었다. '섬진강 벨트 사업'은 예술가와 작업실을 지원하는 사업인데, 그가 고향 집과 뒤편 땅을 기부채납하고 농림축산부와 임실군이 건축비 예산을 지원해 준 것이다. 이에 고향 집은 문학관이라는 이름으로 관광지가 되었고, 뒤편 땅은 새롭게 집을 지어 김용택 시인 부부가 거주하게 되었다.

생가.jpg 생가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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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그래프.PNG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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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한국현대문학대사전-김용택

Daum 백과사전-김용택

작성자

김효진(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