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울 때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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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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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 원, 글 한 편에 500원. SNS로 자신의 글을 읽어줄 구독자를 모집해 매일 한 편의 수필을 구독자의 이메일로 전송해주는 셀프 연재 프로젝트를 시작해 6개월간 절찬리에 진행하며 SNS를 뜨겁게 달군 《일간 이슬아》의 저자 이슬아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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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울 때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는 누드모델, 기자, 만화가, 글쓰기 교사 등의 다양한 직업을 거쳐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름이 쓰여진 책을 안고 다가온 작가 이슬아의 작은 자서이자 그의 삶이 연결된 복희라는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에세이다. 연필로 슥슥 그린 듯 독특한 그림의 만화와 함께 자신의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가족사를 담담한 문장으로 묘사한 저자의 필력이 어우러져 있다. 또한 이 책에서 ‘복희’라는 이름을 가진 60년대 생 엄마와 90년대 생 딸 ‘슬아’가 살아온 기록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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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싶었고 재능이 있었지만, 가난한 집안에 태어난 60년대 생 복희는 합격증을 받고도 대학 등록을 포기해야 했고, 곧장 돈벌이를 해야 했다. 부품 공장 경리, 식당 주방일과 서빙, 보험회사 직원, 소매점 카운터 등 복희는 수많은 직업을 전전하면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며 결혼하고 마침내 자신의 아이를 낳는다. 복희의 딸 슬아는 때론 귀엽고 때론 감동적인 엄마 복희와 함께 울고 웃으며 유년기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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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까지 가서 일자리를 구하는 분투 끝에 복희는 어린 슬아의 삶을 지켜내고, 슬아는 무사히 성장해서 대학에 입학한다. 그러나 스스로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각종 알바를 전전하던 슬아는 돈이 없는 것보다 불행한 것은 시간이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시간 대비 고수익이 가능한 누드모델을 아르바이트로 선택한다. 슬아는 엄마에게 담담하게 자신이 하려는 누드모델 일에 대해 털어놓으면서 생기는 일을 흥미진진한 표현력으로 책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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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작가 소개==
작가를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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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8월 7일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대한민국의 작가이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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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단편 소설'상인들'로 데뷔하였으며 꾸준히 글을 쓰는 모습으로 연재 노동자라는 별명이 있다. 또한 같은 해에 제5회 한겨레21 손바닥문학상을 수상하며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2018년 독립 연재 프로젝트 <일간 이슬아>를 창간하며 작가에서 독자로 이어지는 창작물 직거래를 진행해왔다. 2019년부터 헤엄 출판사의 대표로 일했다. 부업으로 10대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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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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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ook.naver.com/bookdb/publisher_review.nhn?bid=14094920]-출판사 리뷰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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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희라는 인물은 과거 어렵게 생활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여러가지의 일들을 포기해야 했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한 끝에 자신만의 삶을 살 수 있었고 자신의 아이에게는 자신이 살아왔던 포기해야 하는 삶을 살지 않도록 노력한다. 이런 모습에서 자식은 부족함 없이 키우고 싶은 모든 부모님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럼에도 어려웠던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슬아는 누드모델이라는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마음 먹는다. 그런 슬아에게 복희는 예상치 못한 선물을 주게 되는데 내가 만약 복희와 같은 부모의 입장이라면 슬아에게 복희와 같은 행동을 할 수 있었을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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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컨텐츠==
 
==관련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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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https://www.youtube.com/watch?v=PKA2PhaJ-I8</youtube>

2020년 6월 30일 (화) 15:57 판


책 소개

한 달 만 원, 글 한 편에 500원. SNS로 자신의 글을 읽어줄 구독자를 모집해 매일 한 편의 수필을 구독자의 이메일로 전송해주는 셀프 연재 프로젝트를 시작해 6개월간 절찬리에 진행하며 SNS를 뜨겁게 달군 《일간 이슬아》의 저자 이슬아의 이야기다.

나는 울 때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는 누드모델, 기자, 만화가, 글쓰기 교사 등의 다양한 직업을 거쳐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름이 쓰여진 책을 안고 다가온 작가 이슬아의 작은 자서이자 그의 삶이 연결된 복희라는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에세이다. 연필로 슥슥 그린 듯 독특한 그림의 만화와 함께 자신의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가족사를 담담한 문장으로 묘사한 저자의 필력이 어우러져 있다. 또한 이 책에서 ‘복희’라는 이름을 가진 60년대 생 엄마와 90년대 생 딸 ‘슬아’가 살아온 기록을 만나볼 수 있다.

공부하고 싶었고 재능이 있었지만, 가난한 집안에 태어난 60년대 생 복희는 합격증을 받고도 대학 등록을 포기해야 했고, 곧장 돈벌이를 해야 했다. 부품 공장 경리, 식당 주방일과 서빙, 보험회사 직원, 소매점 카운터 등 복희는 수많은 직업을 전전하면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며 결혼하고 마침내 자신의 아이를 낳는다. 복희의 딸 슬아는 때론 귀엽고 때론 감동적인 엄마 복희와 함께 울고 웃으며 유년기를 보낸다.

아프리카에까지 가서 일자리를 구하는 분투 끝에 복희는 어린 슬아의 삶을 지켜내고, 슬아는 무사히 성장해서 대학에 입학한다. 그러나 스스로 등록금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각종 알바를 전전하던 슬아는 돈이 없는 것보다 불행한 것은 시간이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시간 대비 고수익이 가능한 누드모델을 아르바이트로 선택한다. 슬아는 엄마에게 담담하게 자신이 하려는 누드모델 일에 대해 털어놓으면서 생기는 일을 흥미진진한 표현력으로 책에 담았다.

목차

작가의 말 ° 4

짝짓기 ° 10

잉태 ° 14

청바지 파는 아저씨 ° 17

발육 ° 21

그녀의 돈벌이 ° 25

20대 남자 손님 ° 26

패션 피플 ° 33

원망 ° 37

나인틴 나이티 _아빠 편 ° 39

나인틴 나이티 _엄마 편 ° 42

나인틴 나이티 _김사장님 편 ° 46

작가 소개

1992년 8월 7일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대한민국의 작가이다.

2014년 단편 소설'상인들'로 데뷔하였으며 꾸준히 글을 쓰는 모습으로 연재 노동자라는 별명이 있다. 또한 같은 해에 제5회 한겨레21 손바닥문학상을 수상하며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2018년 독립 연재 프로젝트 <일간 이슬아>를 창간하며 작가에서 독자로 이어지는 창작물 직거래를 진행해왔다. 2019년부터 헤엄 출판사의 대표로 일했다. 부업으로 10대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서평

[2]-출판사 리뷰

복희라는 인물은 과거 어렵게 생활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여러가지의 일들을 포기해야 했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한 끝에 자신만의 삶을 살 수 있었고 자신의 아이에게는 자신이 살아왔던 포기해야 하는 삶을 살지 않도록 노력한다. 이런 모습에서 자식은 부족함 없이 키우고 싶은 모든 부모님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럼에도 어려웠던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슬아는 누드모델이라는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마음 먹는다. 그런 슬아에게 복희는 예상치 못한 선물을 주게 되는데 내가 만약 복희와 같은 부모의 입장이라면 슬아에게 복희와 같은 행동을 할 수 있었을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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