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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나희덕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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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희덕 연보==
 
==나희덕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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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희덕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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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wikitable sortable" style="width:100%:"
|+ style="caption-side:bottom; text-align:left|출처 : 편집부 (2019). 나희덕 연보. 열린시학, 24(3), 7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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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width:8%|연도||style="width:92%"|내용
!연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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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 ||충청남도 논산에서 아버지 나평강과 어머니 김초자의 맏딸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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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충청남도 논산에서 아버지 나평강과 어머니 김초자의 맏딸로 태어나다.  
 
어머니가 총무로 일하시는 보육원인 '에덴원'에서 성장기를 보내다.
 
어머니가 총무로 일하시는 보육원인 '에덴원'에서 성장기를 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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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 ||가족과 상경하여 서울 면목돌에 있던 보육원 '애향원'에서 스무 살 때가지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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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가족과 상경하여 서울 면목돌에 있던 보육원 '애향원'에서 스무 살 때가지 살았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문학에 관심을 갖고 시를 쓰기 시작하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문학에 관심을 갖고 시를 쓰기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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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송곡여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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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송곡여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다.  
 
정현종 선생님의 시 강의를 들었고, 2학년 때부터 ‘연세문학회’에서 활동하다.
 
정현종 선생님의 시 강의를 들었고, 2학년 때부터 ‘연세문학회’에서 활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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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졸업 직후 수원 창현고등학교에서 3년 동안 국어교사로 재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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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졸업 직후 수원 창현고등학교에서 3년 동안 국어교사로 재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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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뿌리에게」가 당선되면서 등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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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뿌리에게」가 당선되면서 등단하다.
 
연세문학회 선배인 홍철욱과 결혼하다.
 
연세문학회 선배인 홍철욱과 결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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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첫째 아이 성주를 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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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첫째 아이 성주를 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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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첫 시집 『뿌리에게』(창비)를 출간하다. <시힘> 동인에 참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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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첫 시집 『뿌리에게』(창비)를 출간하다. <시힘> 동인에 참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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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제2시집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창비)를 출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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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제2시집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창비)를 출간하다.  
 
진명여자고등학교에서 3년 동안 국어교사로 재직하다.
 
진명여자고등학교에서 3년 동안 국어교사로 재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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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둘째 아이 지인을 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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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둘째 아이 지인을 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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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제3시집 『그곳이 멀지 않다』(민음사)를 출간하다. 시집 『그곳이 멀지 않다』로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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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제3시집 『그곳이 멀지 않다』(민음사)를 출간하다. 시집 『그곳이 멀지 않다』로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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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산문집 『반통의 물』(창비)을 출간하다. 졸업한 지 10년 만에 모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학위를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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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산문집 『반통의 물』(창비)을 출간하다. 졸업한 지 10년 만에 모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학위를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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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제4시집 『어두워진다는 것』(창비)을 출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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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제4시집 『어두워진다는 것』(창비)을 출간하다.  
 
시집 『어두워진다는 것』으로 김달진문학상과 오늘의젊은예술가상을 수상하다.  
 
시집 『어두워진다는 것』으로 김달진문학상과 오늘의젊은예술가상을 수상하다.  
 
조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임용되면서 광주에서 살기 시작하다.
 
조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임용되면서 광주에서 살기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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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첫 시론집 『보랏빛은 어디에서 오는가』(창비)를 출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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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첫 시론집 『보랏빛은 어디에서 오는가』(창비)를 출간하다.  
 
시 「마른 물고기처럼」으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하다.  
 
시 「마른 물고기처럼」으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하다.  
 
스위스 쮜리히 낭독회와 오스트리아 도른비른에서 열린 국제서정시대회 (POESIEINTERNATIONAL 2003)에 참가하다.
 
스위스 쮜리히 낭독회와 오스트리아 도른비른에서 열린 국제서정시대회 (POESIEINTERNATIONAL 2003)에 참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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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제5시집 『사라진 손바닥』(문학과지성사)을 출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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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제5시집 『사라진 손바닥』(문학과지성사)을 출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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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시집 『사라진 손바닥』으로 일연문학상과 이산문학상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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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시집 『사라진 손바닥』으로 일연문학상과 이산문학상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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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영역시집 『What is darkening』이 최종열의 번역으로 미국 Jain Publishing Company에서 출간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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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영역시집 『What is darkening』이 최종열의 번역으로 미국 Jain Publishing Company에서 출간되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다.  
 
금강산에서 개최된 남북작가회담과 6.15민족문학인협회 결성식에 참가하다.
 
금강산에서 개최된 남북작가회담과 6.15민족문학인협회 결성식에 참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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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이스탄불 세계시인축전에 참가하여 빌기(Bilgi) 대학 시아카데미에서 주제발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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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이스탄불 세계시인축전에 참가하여 빌기(Bilgi) 대학 시아카데미에서 주제발표하다.  
 
아이오와국제창작프로그램(IWP) 파견작가로 3개월 남짓 미국에서 체류하다.  
 
아이오와국제창작프로그램(IWP) 파견작가로 3개월 남짓 미국에서 체류하다.  
 
시 「섶섬이 보이는 방」으로 소월시문학상을 수상하다.
 
시 「섶섬이 보이는 방」으로 소월시문학상을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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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시 엔솔로지 『아침의 노래 저녁의 시』(삼인)를 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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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시 엔솔로지 『아침의 노래 저녁의 시』(삼인)를 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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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영역시집 『Scale & Stairs』가 크리스토퍼 메릴과 김원중의 번역으로 미국 White Pine Press에서 출간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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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영역시집 『Scale & Stairs』가 크리스토퍼 메릴과 김원중의 번역으로 미국 White Pine Press에서 출간되다.  
 
제6시집 『야생사과』(창비)를 출간하다.  
 
제6시집 『야생사과』(창비)를 출간하다.  
 
시집 『야생사과』로 지훈상을 수상하다.  
 
시집 『야생사과』로 지훈상을 수상하다.  
 
UC 버클리대학 한국학센터 초청으로 한미여성시인대회에 참가하고, 심포지엄 Strong Voice of the Soft Wave 에서 한국 여성시에 대해 토론하다.
 
UC 버클리대학 한국학센터 초청으로 한미여성시인대회에 참가하고, 심포지엄 Strong Voice of the Soft Wave 에서 한국 여성시에 대해 토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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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미주문인협회 초청으로 LA에서 <시와 공동체>라는 주제로 강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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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미주문인협회 초청으로 LA에서 <시와 공동체>라는 주제로 강연하다.  
 
시 엔솔로지 『유리병편지』(나라말)를 출간하다.  
 
시 엔솔로지 『유리병편지』(나라말)를 출간하다.  
 
남동생 혜민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다.
 
남동생 혜민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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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장석남 시인과 주고받은 서간집 『더 레터』(좋은생각)를 출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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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장석남 시인과 주고받은 서간집 『더 레터』(좋은생각)를 출간하다.  
 
코스타리카 국제시페스티벌과 중국 칭하이호수 국제시페스티벌에 참가하다.  
 
코스타리카 국제시페스티벌과 중국 칭하이호수 국제시페스티벌에 참가하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한터문학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하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한터문학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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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런던대학교 SOAS 한국학센터의 방문교수로 1년간 런던에서 연구년을 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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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런던대학교 SOAS 한국학센터의 방문교수로 1년간 런던에서 연구년을 보내다.  
 
산문집 『저 불빛들을 기억해』(하늘바람별)를 출간하다.  
 
산문집 『저 불빛들을 기억해』(하늘바람별)를 출간하다.  
 
시 입문서 『한 접시의 시』(창비)를 출간하다.  
 
시 입문서 『한 접시의 시』(창비)를 출간하다.  
 
최두석 시인과 시앤솔로지 『나의 대표시를 말한다』(도서출판 b)를 출간하다.
 
최두석 시인과 시앤솔로지 『나의 대표시를 말한다』(도서출판 b)를 출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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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봄에는 복건성에서 열린 한중작가회의에, 가을에는 북경에서 열린 Full Moon Poetry Festival에 참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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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봄에는 복건성에서 열린 한중작가회의에, 가을에는 북경에서 열린 Full Moon Poetry Festival에 참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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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제7시집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문학과지성사)을 출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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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제7시집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문학과지성사)을 출간하다.  
 
시집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으로 제6회 임화문학예술상을 수상하다.  
 
시집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으로 제6회 임화문학예술상을 수상하다.  
 
시 「심장을 켜는 사람」으로 제14회 미당문학상을 수상하다.  
 
시 「심장을 켜는 사람」으로 제14회 미당문학상을 수상하다.  
 
타이완국제시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주제발표와 시낭독을 하다.
 
타이완국제시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주제발표와 시낭독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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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영역시집 『Wild Apple』이 윌리엄 파커와 지영실의 번역으로 미국 White Pine Press에서 출간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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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영역시집 『Wild Apple』이 윌리엄 파커와 지영실의 번역으로 미국 White Pine Press에서 출간되다.
 
여성성을 테마로 한 자선시로 시화집 『그녀에게』(예경)를 출간하다.
 
여성성을 테마로 한 자선시로 시화집 『그녀에게』(예경)를 출간하다.
 
한국,중국,일본 5명씩으로 구성된 아시아 국제시동인<몬순(monsoon)>을 고형렬, 김기택, 심보선, 진은영과 결성하고, 동인지 『몬순』(문예중앙) 창간호를 출간하다.
 
한국,중국,일본 5명씩으로 구성된 아시아 국제시동인<몬순(monsoon)>을 고형렬, 김기택, 심보선, 진은영과 결성하고, 동인지 『몬순』(문예중앙) 창간호를 출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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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조선대학교 인문대학 학장으로 취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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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조선대학교 인문대학 학장으로 취임하다.
 
한국-헝가리 문화포럼(헝가리한국문화원 주최)에서 주제발표와 토론을 하다.
 
한국-헝가리 문화포럼(헝가리한국문화원 주최)에서 주제발표와 토론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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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에 시 「종이감옥」이 최다추천작으로 선정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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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에 시 「종이감옥」이 최다추천작으로 선정되다.
 
산문집 『한 걸음씩 걸어서 거기 도착하려네』(달 출판사)를 출간하다.
 
산문집 『한 걸음씩 걸어서 거기 도착하려네』(달 출판사)를 출간하다.
 
한중일 국제시동인지 『몬순』2호(삼인)를 출간하다.
 
한중일 국제시동인지 『몬순』2호(삼인)를 출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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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여의다.
 
아버지를 여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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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제8시집 『파일명 서정시』(창비)를 출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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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제8시집 『파일명 서정시』(창비)를 출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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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부임하면서 서울로 이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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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부임하면서 서울로 이사하다.
 
프랑스 오베르뉴 지방에서 열리는 국제시문학축제 <나무 아래 낭독회>에 참가하다.
 
프랑스 오베르뉴 지방에서 열리는 국제시문학축제 <나무 아래 낭독회>에 참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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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6일 (금) 19:20 판


나희덕(1966~)

나희덕 연보

연도 내용
1966년 충청남도 논산에서 아버지 나평강과 어머니 김초자의 맏딸로 태어나다.

어머니가 총무로 일하시는 보육원인 '에덴원'에서 성장기를 보내다.

1975년 가족과 상경하여 서울 면목돌에 있던 보육원 '애향원'에서 스무 살 때가지 살았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문학에 관심을 갖고 시를 쓰기 시작하다.

1984년 송곡여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다.

정현종 선생님의 시 강의를 들었고, 2학년 때부터 ‘연세문학회’에서 활동하다.

1988년 졸업 직후 수원 창현고등학교에서 3년 동안 국어교사로 재직하다.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뿌리에게」가 당선되면서 등단하다.

연세문학회 선배인 홍철욱과 결혼하다.

1990년 첫째 아이 성주를 낳다.
1991년 첫 시집 『뿌리에게』(창비)를 출간하다. <시힘> 동인에 참여하다.
1994년 제2시집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창비)를 출간하다.

진명여자고등학교에서 3년 동안 국어교사로 재직하다.

1995년 둘째 아이 지인을 낳다.
1997년 제3시집 『그곳이 멀지 않다』(민음사)를 출간하다. 시집 『그곳이 멀지 않다』로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하다.
1999년 산문집 『반통의 물』(창비)을 출간하다. 졸업한 지 10년 만에 모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석사학위를 받다.
2001년 제4시집 『어두워진다는 것』(창비)을 출간하다.

시집 『어두워진다는 것』으로 김달진문학상과 오늘의젊은예술가상을 수상하다. 조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임용되면서 광주에서 살기 시작하다.

2003년 첫 시론집 『보랏빛은 어디에서 오는가』(창비)를 출간하다.

시 「마른 물고기처럼」으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하다. 스위스 쮜리히 낭독회와 오스트리아 도른비른에서 열린 국제서정시대회 (POESIEINTERNATIONAL 2003)에 참가하다.

2004년 제5시집 『사라진 손바닥』(문학과지성사)을 출간하다.
2005년 시집 『사라진 손바닥』으로 일연문학상과 이산문학상 수상하다.
2006년 영역시집 『What is darkening』이 최종열의 번역으로 미국 Jain Publishing Company에서 출간되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다. 금강산에서 개최된 남북작가회담과 6.15민족문학인협회 결성식에 참가하다.

2007년 이스탄불 세계시인축전에 참가하여 빌기(Bilgi) 대학 시아카데미에서 주제발표하다.

아이오와국제창작프로그램(IWP) 파견작가로 3개월 남짓 미국에서 체류하다. 시 「섶섬이 보이는 방」으로 소월시문학상을 수상하다.

2008년 시 엔솔로지 『아침의 노래 저녁의 시』(삼인)를 펴내다.
2009년 영역시집 『Scale & Stairs』가 크리스토퍼 메릴과 김원중의 번역으로 미국 White Pine Press에서 출간되다.

제6시집 『야생사과』(창비)를 출간하다. 시집 『야생사과』로 지훈상을 수상하다. UC 버클리대학 한국학센터 초청으로 한미여성시인대회에 참가하고, 심포지엄 Strong Voice of the Soft Wave 에서 한국 여성시에 대해 토론하다.

2010년 미주문인협회 초청으로 LA에서 <시와 공동체>라는 주제로 강연하다.

시 엔솔로지 『유리병편지』(나라말)를 출간하다. 남동생 혜민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다.

2011년 장석남 시인과 주고받은 서간집 『더 레터』(좋은생각)를 출간하다.

코스타리카 국제시페스티벌과 중국 칭하이호수 국제시페스티벌에 참가하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한터문학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하다.

2012년 런던대학교 SOAS 한국학센터의 방문교수로 1년간 런던에서 연구년을 보내다.

산문집 『저 불빛들을 기억해』(하늘바람별)를 출간하다. 시 입문서 『한 접시의 시』(창비)를 출간하다. 최두석 시인과 시앤솔로지 『나의 대표시를 말한다』(도서출판 b)를 출간하다.

2013년 봄에는 복건성에서 열린 한중작가회의에, 가을에는 북경에서 열린 Full Moon Poetry Festival에 참가하다.
2014년 제7시집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문학과지성사)을 출간하다.

시집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으로 제6회 임화문학예술상을 수상하다. 시 「심장을 켜는 사람」으로 제14회 미당문학상을 수상하다. 타이완국제시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주제발표와 시낭독을 하다.

2015년 영역시집 『Wild Apple』이 윌리엄 파커와 지영실의 번역으로 미국 White Pine Press에서 출간되다.

여성성을 테마로 한 자선시로 시화집 『그녀에게』(예경)를 출간하다. 한국,중국,일본 5명씩으로 구성된 아시아 국제시동인<몬순(monsoon)>을 고형렬, 김기택, 심보선, 진은영과 결성하고, 동인지 『몬순』(문예중앙) 창간호를 출간하다.

2016년 조선대학교 인문대학 학장으로 취임하다.

한국-헝가리 문화포럼(헝가리한국문화원 주최)에서 주제발표와 토론을 하다.

2017년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에 시 「종이감옥」이 최다추천작으로 선정되다.

산문집 『한 걸음씩 걸어서 거기 도착하려네』(달 출판사)를 출간하다. 한중일 국제시동인지 『몬순』2호(삼인)를 출간하다. 불역시집(한불대역본) 『Le ver à soie marqué d’un point noir』가 김현자와 장밥티스테 파라의 번역으로 프랑스 CHEYNE 출판사에서 출간되다. 아버지를 여의다.

2018년 제8시집 『파일명 서정시』(창비)를 출간하다.
2019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부임하면서 서울로 이사하다.

프랑스 오베르뉴 지방에서 열리는 국제시문학축제 <나무 아래 낭독회>에 참가하다.

생애

보육원에서 나고 자라다 나희덕은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현재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친지가 운영하고, 어머니가 총무로 일하는 ‘에덴 보육원’에서 태어났다. 나희덕은 ‘고아 아닌 고아’로 소외된 아이들과 가난하고 외롭게 자랐다. 열 살 때 서울 면목동으로 이사 온 후에는 어머니의 직장인 보육원 ‘애향원’에서 스무 살까지 있었다. 부모가 있지만 부모 없는 외로운 아이들과 함께 공동체적 분위기에 젖어서 살았다. 하지만 행여 친구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줄까 걱정하는 마음에 지금도 나희덕은 그때 일은 시의 소재로 쓰지 않는다고 한다.


작품세계 (활동내역)

일상적인 소재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다. 나희덕이 처음 문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뿌리에게〉가 당선되면서부터이다. 그는 중학교 3학년 때 서울 종로에 있는 종로서적 바닥에 온종일 쭈그리고 앉아 이해할 수 없는 시집들을 읽었고, 고등학교 때는 문예반에 푹 빠져 이곳을 학교처럼 등교했다. 그러다가 자연스레 시를 쓰고 싶은 생각이 들어 대학에 들어가 문학 동아리 활동을 하며 조금씩 작품을 창작했다. 나희덕은 대학교 졸업 후 처음으로 투고한 것이 당선되어 얼떨결에 시인이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모순된 교육 제도와 가족사 속에서 놓치기 쉬운 아픔을 여교사의 예리한 시선과 모성적 본능을 통해 이야기한 첫 시집 《뿌리에게》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시작 활동을 펼친다. 이후 그는 일상 속에서 삶의 쓸쓸함과 고통을 부드러운 시선으로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작품들을 썼다. 모성(母性)의 위대함을 이야기하다. 나희덕은 모성애에 기초하여 자연적 생명이 이지러지는 것을 가슴 아파 하는 서정적인 시를 주로 쓴다. 그는 모성을 “풀 한 포기도 자랄 수 없는 척박한 현실의 불모성을 건너는 다리”라고 말한다. 희생적, 헌신적, 숙명적인 어머니의 사랑과 자연의 생명력을 연결해 척박한 우리 사회에 필요한 진정한 사랑을 노래하고자한다. 그는 나무, 뿌리, 흙 등 자연의 생명력을 통해 고통을 치유하고, 위로하며, 자아 성취까지 나아가 사회의 소외된 자들을 포용하고자 하였다. 대표작인 <뿌리에게> 또한 생명의 탄생과 성장을 위한 모성애를 뿌리와 흙의 관계에 비유한다. 그러나 나희덕은 여성의 모습을 모성만을 가지고 그리고자 하지는 않았다. 때로는 현대 여성들의 삶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이야기하며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아픔과 고충을 다루었다. 나희덕의 시는 좀처럼 감정이 흐트러지거나 동요하는 법이 없다. 그의 시에는 감정을 드러내기보다는 삭히려고 노력하고, 반발이나 거부보다는 수용이나 관용하는 태도가 더 많이 드러난다. 이처럼 나희덕의 시는 자기 절제와 담백한 태도를 통해 자칫 감성에 빠질 수 있는 어머니, 모성과 거리를 유지하며 여성들의 삶을 이야기한다.

변화
그간 나희덕 시인에게는 따뜻한 시선과 아름다운 언어로 글을 쓰는 ‘서정시인’이라는 평가가 뒤따랐다. 작가 본인도 사회의 문제를 다루기보다는 식물의 생명력을 다루는 데에 집중했고 식물의 이미지를 주로 그렸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이번 시집 “파일명 서정시(2018년 11월)”에는 다른 성향의 작품이 다수 실렸다. 블랙리스트 사태의 ‘억압’을 비롯해 시인이 사회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시로 썼기 때문이다. 표제작인 ‘파일명 서정시’가 대표적이다. “파일명 서정시”는 블랙리스트 사태와 세월호 참사 등 사회적 문제에서 자신이 느낀 괴로운 감정을 쓴 시집이라고 소개했으며, 시대적 어둠 속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질문에 시로써 답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작품 및 저서

작품이나 저서가 없는 사람의 경우에는 이 부분은 제외하고 기술합니다.

배우의 경우 출연작에 관한 내용으로 채워 주세요.

수상내역

위 항목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해당 인물을 설명하기 위해서 필요한 정보를 자유롭게 기술합니다.


연구 또는 비평

기타 자료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주어(S) 목적어(O) A는 B를 ~하다(P)

참고문헌

편집부 (2019). 나희덕 연보. 열린시학, 24(3), 74-76. http://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9314948

작성자 및 기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