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루터 킹"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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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합법적으로 노예제에서 해방되었고, 미국 남북 전쟁이 끝날 무렵 시민들과 남성들에게 완전한 투표권을 주었지만, 많은 흑인들은 몇 년 동안 그리고 1960년대에 걸쳐 계속해서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억압에 직면했다. 1960년대 초에는, 짐 크로 법으로 알려진 법적 차별 제도가 미국 남부에 만연해 있어서, 흑인들이 억압받는 상태를 유지하도록 했다. 그들은 또한 기업과 정부의 차별을 경험했고, 어떤 곳에서는 위협과 폭력으로 투표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이를 배경으로 일어난 워싱턴의 위대한 행진(The Great March on Washington)은 1963년 8월 28일 수요일 워싱턴 D.C.에서 열렸다. 이 행진의 목적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시민적, 경제적 권리를 옹호하는 것이었다. 행진에서 링컨 기념관 앞에 서 있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는 그가 인종 차별의 종식을 촉구하는 역사적인 "I Have a Dream" 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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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2일 (월) 02:06 판


생애

  • 1929년 1월 15일 출생
  • 1940년~1944년: 부커 T 워싱턴 고등학교 (졸업)
  • 1944년~1948년: 모어하우스 대학교 (학사)
  • 1948년~1951년: 크로저 신학대학교 (석사)
  • 1953년~1955년: 보스턴 대학교 (박사)
  • 1955년 12월 : 몽고메리 시립 공영 버스 흑인 좌석 차별사건, 비폭력 평화 시위
  • 1963년 : 워싱턴 대행진
  • 1964년 : 노벨 평화상 수상
  • 1968년 4월 4일 : 멤피스에서 흉탄을 맞고 사망


인권 운동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흑백 분리주의에 항거해 1955년 12월부터 이듬해 11월 13일까지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서 일어난 흑인들의 대규모 흑백차별 철폐운동이다. 사건의 발단은 1955년 12월 1일 파크스라는 흑인 여성이 시내버스의 좌석에 앉아 있다가 백인 승객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아 ‘시내버스에서의 흑백 분리’를 규정한 몽고메리 시법을 위반했다는 죄목으로 체포되면서 비롯되었다. 파크스가 체포된 뒤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 의장인 닉슨의 지도 아래 이 지역의 흑인들은 집단 파업과 버스승차 거부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하였다. 이어 흑인 교회의 목사들과 다른 승차 거부운동을 벌이던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몽고메리진보연합을 구성한 뒤, 킹 목사를 의장으로 추대하고 본격적인 보이콧에 들어갔다. 이들은 간디의 비폭력 정신과 그리스도교 교리에 의거해 폭력 없는 시위를 전개, 5만여 명에 달하는 흑인들이 시위에 참여하였다. 그러나 흑인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시 당국이 이들의 요구를 거절하면서 시위는 장기전으로 돌입하였다. 이후 흑인들은 직장을 잃거나 해고 위협을 받았고, 카풀제를 자원한 운전자들은 면허증이 말소되거나 보험이 취소되는 등 갖은 불이익을 받았다. 다음 해에 킹 목사가 구속되면서 보이콧은 다시 활기를 찾았고, 결국 1956년 6월, 연방지방 법원에 이어 같은 해 12월 대법원에서도 시 당국의 행위가 위헌이라는 판결이 나자 보이콧이 종결된다.

몽고메리 보이콧.jpeg


워싱턴 대행진

  비록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합법적으로 노예제에서 해방되었고, 미국 남북 전쟁이 끝날 무렵 시민들과 남성들에게 완전한 투표권을 주었지만, 많은 흑인들은 몇 년 동안 그리고 1960년대에 걸쳐 계속해서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억압에 직면했다. 1960년대 초에는, 짐 크로 법으로 알려진 법적 차별 제도가 미국 남부에 만연해 있어서, 흑인들이 억압받는 상태를 유지하도록 했다. 그들은 또한 기업과 정부의 차별을 경험했고, 어떤 곳에서는 위협과 폭력으로 투표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이를 배경으로 일어난 워싱턴의 위대한 행진(The Great March on Washington)은 1963년 8월 28일 수요일 워싱턴 D.C.에서 열렸다. 이 행진의 목적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시민적, 경제적 권리를 옹호하는 것이었다. 행진에서 링컨 기념관 앞에 서 있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는 그가 인종 차별의 종식을 촉구하는 역사적인 "I Have a Dream" 연설을 했다.